간만에 책방을 들렸는데 신간이 그리 많이 안들어왔넹;

오징어소녀 6권까지 애니에 담겨진 에피소드가 다 담겨져 있네, 애니만큼 큰 연출이나 재미는 없어도 소소한 웃음을 보장해준다는 점이 참 좋아.

그런데 이놈에 작가놈이 바보트리오를 잘하면 출연 안시킨다네? 이유가 그놈들 연구소 그리기가 복잡하다나 뭐라나 으잌!

인상깊은 에피소드는 오징어소녀가 자기 머리에 있는 하얀 모자 떼려니깐 뿌직하고 뜯기면서 피 주르륽 흐른거? ㅋㅋㅋㅋ


A채널이 4컷 만화가 원작인거는 오늘 가서 알았네. 대강 훑어보니깐 평범하고 소소한 학교에서의 일상물 좋아하면 볼만하겠더라. 애니 첫화에 그 루즈함에

접었는데 원작 보고 나니 다시금 애니볼까 생각중이야.


그리고 하루미네이션이란 4컷 만화가 첫권이 들어왔길래 집어와서 봤는데, 으으 시발 종이가 아깝네. 주인공이 우주에서 온 소녀를 중심으로한 일상물이라서

냉큼 집어왔더니 이건 소재를 엄청 못살리네. 거기에 재미도 감동도 없는 말장난이 대부분이니 보다가 중간에 접음.

- 그밖에도 초전자포 6권이랑 어마금 1권이 들어왔네? 이건 추후에 차차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