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역자는 잘 번역하는게 아니라 많이 빨리 번역하는게 업계의 미덕이야.
2011.05.20 21:01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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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질, 독자들의 만족. 이런건 2차적 문제지
애초부터 대여점체제가 중심이라 구매인구가 딱 정해져 있는 만화, 장르소설산업에서는
'어떻게 잘 번역해서 잘 팔아먹을까' 이것 보다는
'어떻게 다양한 작품을, 그리고 빨리 많은 작품을 찍어서 잘 팔아먹을까' 이게 중요한거지.
오경화가 숱하게 까이는데도 아직까지 살아남는건 단지 속도 뿐이지.
하지만 그 속도가 다른 역자들보다 넘사벽이라 그거 자체가 경쟁력이라면?
그리고 속도가 경쟁력이 될 수밖에 없는 대여점체제라면?
그냥 우린 이것밖에 외칠 게 없다.
오경화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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