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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bokukko.png : 늦은 감상 TIGER&BUNNY 9화. 드래곤 키드 귀여워요 드래곤키드

세상에 보쿠코라니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만


매주 격하게 빨고 있는 TIGER&BUNNY. 이번화도 빨수 밖엔 없었군 헠헠
예고편에서 짐작할 수 있었던 대로 이번화는 드래곤키드의 뒷이야기를 주로 다룬 에피소드였습니다.

마치 깨알같은 중국까의 냄새가 나는 드래곤키드 부모님의 ~하다해 드립은 조금 거슬렸지만,
드래곤키드가 귀여우니 상관없어 헠헠 황 파오링 쨔응!

내용 자체를 살펴보자면 굳이 히어로가 아니여도 나올 수 있었을 법한 가족애에 대한 에피소드였네요.
그런 굵직한 서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놓고, 그로인해 메인 에피소드가 조금씩 진전되는 형식을 
매주 보여주고 있는데, 캐릭터의 배경소개와 메인 스토리 진행을 둘다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스러운 전개죠.
거기다 그런 캐릭터의 뒷받침을 탄탄하게 해놓고 나간 결과,
매화 캐릭터 고유의 드립이 늘어나서 시청자들에게도 '예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늘어났지.
스카이하이의 병신같은 천연드립이나 파이어엠블렘의 여성드립, 그리고 사토씨의 목소리 드립이라던지ㅋㅋ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에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매화 깨알같은 드립을 넣어주는 점에서
타이거&버니는 정말 대중적, 씹덕적 테이스트를 동시에 잘 맞춰주는거 같다.
이번화에 밝혀진 유부남 코테츠의 진실에 블루로즈쨔응이 드디어 동요!
하지만 결국 유부남의 매력에 몸이 달아올라선 어쩔줄 모르는 자신을 발견하겠지 헠헠
근데 드래곤 키드한테도 플래그 꽂았잖아? 아 죄많은 남자ㅡㅡ
부녀자들을 위한 코테츠쨔응 상반복근 서비스 신도 있으니 서비스가 깨알같네.

이번화의 주인공인 드래곤 키드에 대해서 조금 살펴 봅시다.
기본적으로 공식 홈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어릴적부터 격투술(쿵푸)의 영재교육을 받아
히어로가 되기 위해 슈테른빌트에 보내진 밝고 건강한 여자아이. 일인칭은 ぼく 라고 되어있는데
오오미 보쿠코! 보쿠코! 
성우는 이세 마리야. 88년생으로 사랑해베이비(고딩이 여자애키우는거 있잖아)로 데뷔해서는
도화월탄이나 프리큐어, 펭귄아가씨등으로 흥했던 성우인데 나름 나이에 비해 경력도 있는 성우거든.
근데 보쿠코라니 지릴거 같다...
캐릭터 자체는 여자아이스러움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조금은 서툴은 여자아이 라는 느낌인데
'여자아이'와 '가족의사랑'이란건 동시에 코테츠느님으로 인해 깨달았잖아? 아 유부남 매력 돋네....
앞으로 블루로즈쨔응과 코테츠느님을 두고 삼각관계가 펼쳐지... 지 않겠지 시바ㅜㅜ
응? TV 디렉터?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ㅡㅡ 버니쨔응에게 은혜를 입었으면서 치마나 신경쓰는 된장년ㅡㅡ

조금 얘기를 돌려서 작화를 보자면,
8화에서 정신줄 놓고 만들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폭발한 작붕은 이번화에선 괄목할정도로 회복.
그런데 DVD 1권보면 DVD/BD판에선 작붕도 다 고쳐준다며! 야호! 충성도 높아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9화에선 작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작진이 황 파오링의 빠인게 분명해.. 는 개드립이고
제2원화랑 동화에 하청준 회사갯수만 세어봐도ㅡㅡ 여러분 역시 작화에는 돈지랄이 만병통치약입니다 아오!

우로보로스와 루나틱의 관계 떡밥을 상쇄시킬만한 새로운 등장인물이 C파트에서 등장하고, 메인스토리도 슬슬 진행되어가는데...
다음주에는 아마 크게 메인 에피소드 진행용 화가 될거 같네요. 
액션씬이 지리겠지 헠헠  아 코테츠쨔응의 크고 우람한 개틀링건...
다음주도 빨 수 밖엔 없겠군! 

뱀발이지만 이번화에 나온 시장 베이비의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짱구의 짱아.. 아무리 어린애 전문이라지만 이사람일 줄이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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