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세 가지 말이 진짜로 너무 좋다
2011.06.04 04:34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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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상과 작품성은 직결되지 않는다.
2. 하지만 애니메이션 업계는 상업적이기에 매상은 진리다.
3. 독자는 뛰어난 작품성을 원하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원한다.
진짜 이 세 가지 말이 업계가 굴러가는 걸 확 보여준다고 생각함.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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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프리시아
2011.06.04 04:41
올 ㅋ 나도 저말들이 너무 좋다. 근데 한가지 빠졌어. 마도카는 내꺼다. -
BiBi
2011.06.04 04:58
또 하나 빠졌네요. 미야코는 제꺼입니다. -
asdf
2011.06.04 11:05
3번은 좋게 말해서 '공감하기 좋은' 작품이지 달리 말하면 단순히 쉽게 보고 쉽게 소비할 수 있는 패스트 푸드에 길들여졌다는 거지. -
사람사는곳
2011.06.04 12:41
하나 더 추가 하자면 대중의 기호는 "변한다" 일까나... 언제까지고 모에물이 계속된다면 뭔가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반대급부적인 작품을 찾게 마련... 창작자 입장에선 대중이 몰라준다고 징징대거나 대중의 기호에 충실한다는 변명을 늘어놀 시간에 좀더 대중을 이해하고, 이해시키고 대화를 하고, 표현을 함으로서 대중의 기호를 "개발하고,늘려가고,파고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봄. 이쁜 여캐만으론 사람들이 만족스러워 하지 안는다는게 코드기어스,엔젤비트,아니메노치카라,프랙탈,마마마 등으로 증명이됨. 일애니는 더이상 모에만으론 생존할수 있는곳이 아니게 되었음. 메데타시~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