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마리스케치 1기 완주 및 간단한 느낀점
2011.06.09 16:0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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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를 다달렸슴
5월 초부터 시작해서 한달동안 깨작깨짝...
애니 오랫동안 본건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은 못쓰고
단순한 느낌이랑 생각 위주로 적어봄
작화,연출,동화에 관해
동화가 너무 부족해서 처음에 적응기간이 있었다
그래도 안움직이니까 중간중간 캡쳐하기엔 참 좋았음
배경묘사를 간단히 처리한게 아쉽다
그래도 나름 개성이겠거니 하고 보니 큰 문제는 없었음
화면전환 연출은 모 나가럽분이 정신없다고 했으나 크게 신경 안쓰였음
캐릭터에 관해
교장선생 캐릭터 용도가 고작해야 요시노야 혼내기, 병약이미지 밖에 없음
잘쓰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히다마리장 주민들의 캐릭터 강화도 좀 필요하다
속성추가보다는 기존의 속성을 조금 더 강하게 했으면 함
의외의 코드들?
생각외로 분위기와 조금 어울리지 않는 색기있는 장면이나 15금코드가 은근히 녹아있다
미니스커트 유카타, 목욕씬, 유노 엉덩이체조,특정부위 클로즈업 등등등
은근한 떡밥
지붕에 사는 번데기의 정체는 무엇?
왜 유놋치의 부모는 한번도 안찾아오는가
미야코의 방은 왜 그렇게 부실함?
히다마리장 남은 2개의 방에는 누가 사는거?
유놋치는 어떻게 입학했을까...
유놋치의 목욕씬은 왜 매화 나오는거지??
분위기 느긋해져서 좋긴한데 매화 등장 이라는것에 무슨 의미라도 있는걸까?
무튼 이곳저곳 가려운데가 많네
목소리
성우관련 지식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고
히로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들어봤나 했더니 미쿠루 성우였긔
선배답게 온화한 목소리가 아주 잘 어울린다
op ed 노래들은 미리미리 들어두고 있는데
3기 오프닝에서 미야코의 활기찬 목소리도 너무 좋음
그리고 그런 미야코 성우가 마미성우랑 같다는거에 좀 놀랐다
유놋치 목소리는 의외로 별 느낌이 없음
OP/ED/OST
히다마리 오프닝들은 한결같이 활기차서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3기의 활기참은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엔딩은 나름의 느낌들이 매 기마다 이어지는것 같고..
선호하는 OP ED는
3기 OP Dekiru Kanatte☆☆☆
1기 ED Mebae Drive
2,3기의 오프닝 영상이 많이 기대된다
OST는 작품에 너무 잘 묻혀있어서
귀에 그렇게 띄지 않았다
OST가 있었나? 하고 의문이 들정도
그런데 OST를 꺼내보니 많다. 50개가 넘음
근데 다시 들어보니 다 귀에 익고 들어봤던 것들임..
내일부터 2기를 볼건데 옛날에 모 나가럽 분이 히다마리는 기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작화가 좋아진다고 했으니 조금 기대하고 봐야겠음
그리고 아직 2,3기씩이나 남았네
히다마리와 함께라면 앞으로의 금덕생활도 두렵지 않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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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decircle
2011.06.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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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주먹밥
2011.06.09 16:36
떡밥은 차차 풀림.
3기정도까지 가면 이미 유놋치 입욕장면 없이는 히다마리를 안본거 같은 느낌이 들지
OST도 흥함요. -
BiBi
2011.06.09 17:01
2기 1화는 유노의 긔욤함을 더더욱 느낄수있어요 -
쌍경진
2011.06.09 17:29
그 정신없다고 한 나갈없분입니다.
치유물이라도 사토 준이치 감독이 감독한 애니들을 보고 오십시오. 그리고 그사람이 히다마리를 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십시오
유노의 목욕신은 1,2기때까지만 하더라도 오늘 하루의 종료같은 느낌이 났는데 3기부터는 묘하게 색기연출이 가미되서 보기가 불쾌해집니다.
괴짜 여고생 (히다마리장에 사니까)의 평범한 매일을 그려나가야 할 작품이 어째 점점 색기로 물들어가는 작태가 심히 불편해집니다.
샤프트는 히다마리계에서 손을 떼어야 합니다.
뭐 원작자도 성인지 그리기도 했다고 쉴드를 치던말던 얘네들은 좀 더 아름다워야 합니다.
떡밥들의 대부분은 2,3기에서 밝혀진다. 차근차근 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