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라이버 DVD 판매량이 시망하면 본즈가 DTB 3기를 만든다는 카더라가 있었지.
2011.06.22 21:08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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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라이버가 중박은 했기 때문에 이제와선 확인할 길도 없지만.
나 같은 경우는 유성의 제미니가 3화까지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흑의 계약자 부터 한번에 달렸기 때문에
1기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2기가 나왔을 떄 느낀 심정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기뻤겠지.
비록 2기는 그지 같이 끝났지만 1기는 좋은 작품이었으니까.
고식도 2쿨 짜리로 만들면서 유성의 제미니를 1쿨로 잡은 것에는 본즈 나름의 사정이란 게 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아쉽단 말이야.
2쿨로 했다면 분명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텐데. 그리고 헤이도 좀 더 오래 볼 수 있었을 테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즐겁게 한주를 기다렸던 건 유성의 제미니가 방영할 때 였던 것 같다.
사실 그렇게까지 재미있는 작품도 아니었는데. 캐릭터의 힘이란 대단하네.
그리고 분명 그때 심어진 것이겠지. 내 안의 하나자와 카나란 씨앗은.
정작 하나자와 카나짱은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작품의 전작도 반 밖에 안봤고. 이렇다 할 애정도 없는 모양인데.
그러면서도 남의 마음은 멋대로 훔쳐가고… 도둑고양이 같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