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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일상 달빛조각사로 나도 글써봄.

2011.07.02 02:25

알케어 조회 수:299

나도 글 써봄

헤헤 

축구선수 예시 잘들어놨던데

축구선수가 병1신짓을 했을때 아 시1 발 내가 차도 저것보다 잘 차겠다. 라고 예시를 누가 들었었어

근데 저 말이 진짜 내가 저것보다 잘 찬다. 라는게 아니잖아?

사람들이 축구선수라고 했을때는 어느정도 기대치가 있는데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아 시1 발 내가 해도 저것보다 잘하겠네 라는 말이 나오는거잖아.

소설도 마찬가지 글을 보고 아 시1 발 내가 써도 이것보다 잘 쓰겟다. 라고 하는게

진짜 내가 그 작가보다 잘쓴다는게 아니라. 작가에 대한 어느정도 기대치가 있는데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써도 이것보다 잘 쓰겠다. 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

잘 쓴 글에는 아무도 그런말을 하지 않잖아.

예를 들어 판타지에서는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새, 룬의 아이들, 드래곤레이디 등등등등

쓸려고하니 기억이 안나네

어쨋든 흔히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에서는 아 시`1 발 이것보다는 내가 잘쓰겟다 라는 말이 안나와

물론 사람들 취향이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아 이건 진짜 쩌는 작품이야 라고는 안하지

그 작품이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은 '나는 이러이러해서 별로엿다.' 라고 말할껄?

내가 써도 이것보다 잘 쓰겟다. 라는 거는 그 작품에 대한 최저의 평가를 내린거지.

독자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평가라고 생각되.

물론 평가의 의미가 아닌 실제로 그 작가보다 잘 쓸 자신이 있을수도 잇고.

요즘 양판소는 질 자체가 너무 낮으니. 내가 고2 때 옆에 친구놈이 끄적끄적 써대던 소설보니

시중에 나오는 판소랑 다를게 없다고 판단햇어. 둘중 하나지

친구놈이 글을 쩔게 잘쓴다.

시중에 나오는 글이 존내 병1신이다.

아마 후자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꺼고.

재밋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달빛조각사라는 작품도 내 개인적으로는 내가 써도 이것보다 잘쓰겟다 라는 작품군에 들어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있는 판소의 장르는 크게 무협, 판타지, 게임, 퓨전

있는데 이중에서 제일 설정하기 편한게 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주인공 직업도 달빛조각사라는 특수직업. 

달빛조각사가 나오던 시점에서 겜판타지의 대세가 이색 직업이었을꺼야 아마.

대장장이, 네크로맨서, 전투 힐러 등등 그 이전 까지는

검사, 마법사, 어쌔신등이 주인공이던 겜판소가 나오다가  이색직업이 나왓지.

소설자체의 시작은 다른 게임 양판소랑 다를게 없었다고봐.

하지만 타 양판소보다 조금 더 재밌었고 조금 더 나았기 때문에 인기가 있었고 작가가 질질질질

끌다보니 지금 까지 늘어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출판사 쪽에서 20권이 넘어가는 소설을 계약 했을리는 없잖아.

소설 출판하다보니 어 ? 인기 있네. 조금 더 쓰시죠 하다 보니 지금까지 늘어났을꺼라고 생각해.

결론은

내가 저것보다 잘하겠다 라는 것은

그 대상이 보는 사람 기준치에 도달 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보는 사람보고 시1 발 니가 저것보다 레알 잘하냐? 할게 아니라.

그 대상 자체가 그런 말을 안듣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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