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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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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 일과...


4시반 기상..


5시반 출근..


7시반 사무실도착...


2+시간운전...


현장에서 행사지원 및 공문서전달 및 각종 섭외활동...


2+시간운전...


7시이후 사무실 복귀...


간단히 미팅후 퇴근...


9시쯤 집도착...


씻고 빨래하면 10시쯤...


광속으로 갤부르순회 하고 딸칠시간도 아껴서 취침돌입...대략 12시?


일요일 빼고 공휴일없음...


빨간날엔 확대업무라함...


충청권까지가 하루 파견범위고 그 이상거리로 갈 경우엔 현지에서 2박3일간 숙박함...


그걸 출장이라 부름...


물론 숙박비랑 식비외엔 추가수당 없음...


난 직원이 아니라 직급도 없어서 누구누구씨 라고 불리는 운.전.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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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글싸는건 당분간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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