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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음식 학창시절 내게 힘을 줫던 말

2011.08.27 17:58

하야테 조회 수:493

여러분들 중에 뭔가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지금의 이 고3 시절이 지나가야지 진정한 내 세상이 펼쳐질 것 같다... 라는 생각 말예요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이렇게 앉아 있는 사람들은 누구죠?
왜 1년 후의 자신을 생각하느라 지금의 자신을 잊는 거예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들어온 인문계 고교인 이상
대학에서의 자유를 꿈꾸며 힘을 얻으려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 하느라 지금의 자신의 삶을 비하하고... 부정하며...
방황하는 건 스스로에게 손해일 뿐이에요.
 
 
미래를 위해 이 1년을 투자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구요.
그런 생각하면 오히려 더 힘들지 않아요?
 
 
 
지금의 자신을,
 
 
자신의 삶을,
 
 
이 학창시절을,
 
 
좀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세요.
 
 
 
어차피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것이라면,
대학생활에 대한 환상이 가져다 주는,
거품같은 희망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지금 곁에 있는 친구...
 
가족...
 
선생님이...
 
힘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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