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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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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02년에 유료화 선언과 함께 당시 55렙 법사를 아쉽게 접고 (당시에 이 레벨이면 키울만큼 키운거였지)

강산이 흐를 시간동안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언젠가 무료화 선언을 했다는 소식이 기억나 뭐처럼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크 추억돋네. 

요 근래 초보자를 위한 이벤트 덕분에 불과 3일 남짓, 학교 댕기고 과제하고 비는 시간동안 해도 금세 90렙을 찍어버렸다. 

돈벌기도 생각보다 쉬었어. 하지만 요 게임도 유입이 상당히 적은 게임중 하나가 되버려서 초보존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특출난 사냥터나 고렙 던전은 길드원이나 아는 지인들끼리 몇십만하는 템들을 떡칠해 현질하지 않는 이상 사냥하기 힘들다는 점이 너무 아쉽다. - 게임 내내 나는 사냥 갈 곳이 없다며 징징

그리고 내일이면 템들도 이벤트끝나서 다 사라짐, 한순간에 거지되서 사냥도 못함. 망함;;

결론: 나는 할 게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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