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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일상 강남을 후보 김종훈 구경

2012.03.30 23:32

여랑 조회 수:382

강남을의 1번후보 김종훈!

오늘 그를 보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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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끝나고 학원 가고있는데, 큰 길에서 노래 소리가 들렸다.

가까이 가보니까 선거유세.

강남을 1번 후보 김종훈 이었다.


이틀정도 전에는 저기 뒤에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하더니, 오늘은 이쪽으로 옮겨와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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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에 있기에, 길을 건넛다.

피방 앞에 서계시는 김종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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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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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하는데 어휴...

한마디 한마디 끝날때마다 빨간 옷 입은사람, 양복쟁이들이 '김종훈! 김종훈!' 2창함

빨간 옷 입은사람은 4거리였는데 블록마다 서있었다.

약 30명.


차분히 들어보았음.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 강남

그 강남을 시장경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노리고잇음 (이렇게 대놓고까진않앗고 좀더 순화햇는데 결국 이소리엿음)

강남의 자존심 어쩌구저쩌구

뽑아주십쇼 어쩌구저쩌구

대충 이렇게 말햇던거같다

들어보니까 정동영 말도 들어보고싶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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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끝나고 내려오니까 기자들,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둘러쌈.

나도 악수나 함 해보고싶어서 옆에 머물럿음 ㅎㅎ


계속 서있다보니 저기 앞에 있던 양복아저씨가 오더니

'사진 찍으려고요?' 이러길래

그냥 홧김에 아 네 하고 찍기로함.


ff.jpg


얼굴 올리려다가 내가 좀 부끄럼쟁이라 못올리겟다.

교복에 넥타이를 해야 싹간지인데 이때 딱 풀고잇엇으 ㅠㅠ


홍보같은거 아님 그냥 요즘 언론에서 자주 거론되는 국회의원본게 신기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왜 100분 토론 안나오십니까?' 하고 물어보고싶엇는데 빨강옷종자랑 양복종자들의 패기에 지려서 말못함..


저 '좋아요'모양 손은 하고싶지 않았는데, 사진찍는 양복아저씨가 '이거해주세요~'

하길래 어쩔수없이 ㅋㅋㅋㅋ

1번후보라 손가락 1개편거래옄ㅋㅋㅋ

V할랫더니 2번이라고 '좋아요'모양손 하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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