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거는 4인큐 아래거는 5인큐

첫판은 퍼플진영이었고 모두와 힘을 합쳐 카운터 정글을 갔더니 마침 람머스가 혼자 블루먹으러 쭐래쭐래 오길래 간단히 퍼블을 따주고 시작했다. 람머스의 멘붕은 예정된 수순이었고, 상대 정글이 털리는것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었다. 게다가 미드라인에서 나와 맞상대한 아리가 선모렐로를 가는 화려한 병신짓을 선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람머스가 10분동안 10데스를 하는 화려한 데스퍼레이드 끝에(그 데스의 대부분은 코그모와 내가 먹었다) 20분 칼서렌을 받아냄

두번째판은 블루진영에서 애쉬로 했다. 팀구성이 워윅 모르가나 애쉬 문도 샤코이니 모르가나가 미드섰을거 같지만 모르가나가 봇 솔로로 가고 내가 미드를 섰다. 상대 미드는 카사딘. 역시 시작부터 문도, 샤코, 나 셋이서 레드카운터를(신짜오는 레드부터 시작하므로) 갔는데 신짜오를 따긴 했지만 우리도 샤코가 따여 도찐개찐, 더블정글은 시작부터 망조가 드는 듯했다. 혹시나가 역시나 나는 카사딘에게 포풍 디나이를 당하고(kassadin is op) 그나마 탑을 씹어먹은 워윅(탑레 1500만세)이 중요한 순간에 로밍을 다녀주는 바람에 나도 간신히 클 수 있었고, 시작부터 따이고 시작한 샤코는 역시 망... 모르가나 혼자서 봇을 보는 전략은 적중해 봇에 간 뽀삐와 블리츠는 그닥 힘을 쓰지못했다(모르가나가 오버데스를 하긴했는데 그건 후반한타때 개돌해서 궁쓰다보니 그리 된 탓이 큼).

하여튼 kassadin is op를 외치면서 40분이 지나고 내가 인피팬댄블써라위가 완성되는 순간 나는 캐리다

적 넥서스 앞에서 춤추며 넥서스를 뽀갰다

그러니까 씨발 2정글하자는놈들있으면 대가리날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