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마도포 사야카 루트 클리어
2012.05.09 06:15
원래대로라면 한참 오래전에 앙코 루트까지 끝냈어야하지만, 이전 글 올린 직후에 세이브를 죄다 날려먹었다.
닥치는대로 스샷 찍은대로 글을 적어 나갈테니 내용에 통일성이 없고, 스크롤 압박이 있을것이다.
배경이 되는 시공은 막 계약을 한 메가호무가 시간을 넘어온 직후 시점으로 보이는데
이전 시공에서 사야카가 계약을 했는지에 대한 여부때문에 이게 좀 애매하다.
초반에 마도카, 메가호무, 마미 이렇게 셋이서 마녀 퇴치를 하는 동안
개새끼는 노예 계약 후보를 점찍어두고 있다가 이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계약 완료.
당연한 얘기지만, 속으로 생각만하고 실현은 못하는 사야카 쨔응.
초반은 비교적 러브코미디같은 느낌이 난다.
다른애도 아니고 사야카다보니 이후의 진행이 뻔히 보이기에 더욱더 안타깝다.
함께 등교하는 사이로까지 진전.
아무래도 이 시간축에서는 앞에 나왔던 자살을 막는 사건부터 시작해서
카미죠가 어느정도 사야카한테 플래그가 꽂힐 가능성이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후 낙서의 마녀의 사역마(이놈 회피 스탯이 장난이 아니라서 존나 짜증난다.)를 사냥하다가 앙코 난입.
절체절명의 순간에 기존의 마법소녀 팀들이 난입하여 위기를 넘기지만, 마법소녀가 자기만 있는게 아니었고,
자신이 가장 약하다는 사실에(레벨이 가장 낮다.) 충격을 먹는 사야카.
다음날 히토미의 고백 선언으로 고민하던중 앙코 재등장.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마미가 중재하러 나오고 직후 마녀 결계에 빠지고 마는데....
마미가 사야카를 감싸고 마녀에게 당하여 마미루 당하고 만다!
사야카는 자신때문에 마미가 죽었다는 자첵감에 마법소녀따위 때려친다 말하며
자신의 소울젬을 죽은 마미에게 공양으로 바친다고 아직 닫히지 않은 샤를꼴데의 결계 안에다가 집어 던지고,
아──────────────────────────────────────────────────────────────────────────────────────────────────────────────────────────────────────────────────────────────────────────────────────
여기서부터 앙코가 사야카의 육체의 부패를 막는동안 마도호무로 사야카의 소울젬을 수색하며 2일 이내로 찾아내냐 마냐에 따라서 분기가 나뉜다.
참고로 사야카 마녀화 회피한다면, 최종전은 사야카, 앙코만 참전하므로 이를 목표로 한다면 스펠북은 최대한 아끼는게 좋다.
다른 마법은 다 배울 필요없고 메가호무한테 호무봄만 달아줘도 상당히 편하다.
사야카 루트에서 마도카는 공격력도 거지같고, 사야카 루트 내내 상성도 거지같아서 전투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자코 상대할때나 써먹어서 메가호무의 소모를 줄이는거랑 샤를꼴데의 마미루를 피할수 없는 상황에서 몸빵으로나 쓰는게 좋다.
(마미루는 참격 속성이며 마도카의 방어 속성은 돌격. 마미루 데미지를 경감한다.)
앙코 『너희들..... 둘이서 (셋이서 고전한) 그 마녀를 쓰러뜨린거냐!?』
호무라 『좆밥이었어. 호구년아.』
QB는 정신을 차린 사야카한테 사야카한테 원작을 뛰어넘은 공개 능욕을 한다.
원작에서는 사야카 혼자 있을때였는데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야카답게 두사람이 함께 등교하는걸 보고 멘붕.
그런데 아무래도 원작 시간축에서 사실 히토미가 아직 고백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걸 감안하면
저 시점에서도 아직 정식으로 교재하기 시작한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앙코 『쿄스케가 히토미랑 사귀던말던 그게 어쨌다고?』
『히토미랑 사귀어버리면 사야카의 마음은 없어지는거냐? 쿄스케를 지키기 싫어지냐?』
『너한테는 아직 마법소녀가 된 이유가 남아있어!』
『그래서 말인데........그러니까, 너한테 옛날 내 모습을 겹쳐도 돼?』
『내가, 사야카를 필요로 한다고!!』
앙X사야 폭발
이 이벤트후 사야카의 감정치가 300(-_-;;;) 감소.
사야카 감정치가 200 밑으로 내려가는거는 이 루트 아니면 절대로 못 볼듯.
분위기 파악 못하는 마녀가 등장하여 마녀사냥하러 나서는데
이름 모를(하지만, 목소리로 누군지 다 알만한) 사람들이 마녀의 결계에 빠지게되어 그들을 구하러 출동.
사야카가 평소 너답지 않다니까 앙코가 이렇게 말하는군.
결계 가장 안쪽에 있던건 역시나................
전방으로 접근시 펀치 공격을 하는 보스.
펀치 공격보다는 측면으로 접근시 하는 공격이 피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더 짜증난다.
그래봐야 사야카, 앙코 둘다 이동기로 사용이 가능한 돌진기가 있기 때문에 둘다 쉽게 피할수 있다.
앙코의 쿠우카이.
아군 전체 회복기. 홍차보다 소모도 적으면서 회복도 많이 해준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사과를 먹는걸 강요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
아무로 앞에서는 자쿠나 구프나 돔이나 겔구그나 야크트도가나 사자비나 다 같은것처럼
스파크엣지 앞에서는 마녀나 사역마나 다를게 없다.
다 좋은데 스샷 타이밍이 좀 거지같군.
정체를 드러내도 상관없겠냐는 앙코의 말에 사야카는 이제와서 교재중인 두 사람을 방해하고 싶진 않다고 대답하고,
카미죠에 대한 마음은 마음속에만 간직한다.
사야카한테 작별을 고하는 앙코.
원래 여기서 CG가 있긴한데 금방 넘어가기 때문에 스샷을 못 찍었다;
드디어 등장한 발푸르기스의 밤.
하지만, 전투없이....
아───────────────────────────────────────────────────────────────────────────────────────────────────────────────────────────
사야카는 뭘 해도 안 될 운명이었다. OTL
혼자 살아남은 호무라는 앙코가 팀에 합류한다면 이길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어쨌건 이걸로 앙코 루트 해금 완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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