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파는 것도 아니고 아직 5키도 제대로 못하는 초보이지만 재밌는 걸 어떡하리오!

그래서 이번 AE 신곡들 7키 패턴들에 대한 소감을 남겨보자면

Axis : 노멀 9레벨, 스크래치는 거의 없고 후반부 페달+키보드+이펙터 구간만 제외하면... 사실 폭타라 할만한 구간이 없음. 하지만 곡도 좋고 패턴도 찰져서 맘에 든다. 매우 자주 한다.

Nachtexen : 노멀 11레벨, 중반부의 췩췩췩췩 스크래치 구간이 정말 재밌음, 그것 말고는 연타가 좀 짜증나는데 솔직히 아무리 봐도 11렙은 아니다. 체감 난이도는 9?

the Onyx Night Sky : 노멀 9레벨인데 존나 어렵다.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어려운 건 아닌데 또 초반부와 극후반부의 스크래치+롱잡게단이 너무 어렵다. 그 구간에서 자꾸 죽는다 ㅠ

Out of the Blue : 노멀 10레벨, 키보드 동시치기 + 이펙터 노트가 정말 찰지다. 매우 재밌는 패턴, 근데 극후반부의 계단 + 이펙터트릴이 넘 어렵다 ㅠ 죽는다 ㅠ

1950 : 노멀 10레벨, 노트 배치가 좀 딱딱하다. 그러니까 배치가 1자형이나 연타가 많다. 근데 BPM이 낮아서 이펙터 대충 갈겨도 된다. 할만하다.

the Ashtray : 어째 재스트레이브 노래는 하나같이 어렵냐. 노멀 10레벨인데 존나 어렵다. 진짜 어렵다. 중간중간 쭈쭉 스크래치 떨어지면 멘붕온다.

Tailight Phantom : 5스트릿에선 조낸 물렙곡이라(AE 오리지널 당시 하드가 14였으나 IC패치로 12로 강등당했다) 별 생각 없이 덤볐지만 12렙 노멀 패턴도 장난아니게 어렵더라. OOTB나 아우라 비슷한 동시치기 위주의 패턴인데 BPM이 빨라서 손이 잘 안 따라가준다. 결국 어버버 하다가 서서히 폭사...

그리고 번외로 이번 AEIC에서 6쓰라인을 벗어나 7쓰 2.0라인으로 올라오신 프란틱 약원 에딧 : 노멀 8레벨, 중간의 1245E1E2 계단구간이 정말 재밌다. 그 외에 그럭저럭 치는 맛도 좋다. 적절한 8렙!

번외 2 神威 : 이지가 13렙인데... 진짜 드럽다. 중반부 계단까진 그냥 뭉개는데 그 이후 계단  이펙터 롱놋트릴이 정말 욕나오게 드럽다. 미치겠다... 이건 지금 건드릴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