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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게임 좀 울고 올게요

2013.12.26 09:16

이민하 조회 수: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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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 케이틀린이 와서 그 악랄한 사정거리로 하드 디나잉을 해도

정글러 도움 하나 없이 갱킹도 피하고 CS도 꾸역꾸역 먹고 솔킬도 두 번 따고

어떻게 어떻게 컸는데 팀원들이 내게 준 건 똥이었어 ㅠㅠ

미포하고 럭스가 너무 커서 미포 혼자 4만딜 했더라

내가 캐리 못한 게 잘못이다. 내가 실력이 좋았으면 미포처럼 하드캐리했겠지.

롤 좀 더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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