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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들음

성우 성우업계는 신인만 쓰는 악순환

2011.05.30 21:45

니어리 조회 수:204

* 성우를 목표로하는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사실은 지금 업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작비가 적기 때문에,

성우도 출연료가 저렴한 신인들만 쓰며
중진은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즉, 현장에 "능숙한 사람"이 없습니다. 저처럼 선배의 연기에 감동하는

기회가 줄었습니다. 이래서는 신인들도 성장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로 신인들도 랭크가 조금 올라가버리면 쓰지 않게 되버립니다.

낮은 출연료로는 생계가 어렵고, 악순환입니다. 그럼에도 개성있는

인재는 어느 시대, 어느 업계에서도 요구됩니다. 신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 서툴러도 영향력이 있는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매력있는 간판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매일 신문을 읽고, 뉴스를

보면서 일반상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본의 한자를 읽지 못하면

부끄러운 일이며, 공공의 전파를 사용해 일을 한다는 자각을 가집시다.

100명의 클래스 메이트 중 성우 일로 생계가 가능한 사람은 고작 1~2명,

혹은 아예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르바이트를 겸하며 성우 일을

계속하는 선배들도 많습니다. 자신의 인생이니 후회없이 도전해 주세요.

결국 다른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납득할 만큼 노력했다면 괜찮습니다...

결정하는 것은 부모도 연인도 아닌 바로 자신입니다. 어느 쪽이든 사회를

넓게 바라보며, 많은 경험을 쌓는 것
이 장래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랭크란? 출연료를 결정하는 시스템. 최저랭크는 TVA 1편당 15,000엔 수준이며,
TV방송사용료(×0.8)을 하게된다. 여기에 소속사가 약 30%를. (틀릴수도 있음)
미츠이시 코토노 (1967年): 주요 출연작은 세일러 문(세일러 문),
미사토(에바), 스고 아스카(사이버포뮬러), 마류(건담SEED) 등.



출처: 미츠이시 코토노 Career Person Interview 中 / 정리: CR7RM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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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 왕년에 활동이 왕성하던 성우들을 보기 힘들어졌지? 란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어서 퍼왔다.

이 글을 읽으면 왜 그런 것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사실 경력이 많이 쌓여서 급여가 올라간다고 해도 사실 고액을 받는 건 아니다.

신인 시절에는 싱크대에서 샤워를 하고, 잡초에 마요네즈 뿌려 먹을 정도의 각오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성우계.

일부 부모님이 부자라서 취미로 성우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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