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좋아하는 성우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감상하는 거, 그거 무리.
2011.07.15 17:23
M이 아닌 나로서는 좋아하는 성우의 몇 마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 작품을 보는 건 무리다.
마요치키인가 하는 서비스 애니에 하나자와 카나의 엣띠한 음성이 나오는 모양이지만,
야한 음성이라면 사실 에로와는 거리가 먼 DTB 같은 작품에서도 들을 수 있고, 나는 이미 헨제미를 봐버렸으니까.
하나자와 카나가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찾아온 생리현상에 어쩔 줄 몰라 몸을 비비적거린 끝에
결국 참지 못하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비닐봉투에 오줌을 지리는 소리를 들어버린 순간 나는 새하얗게 불타버렸으니까 말이지.
충분하달까… 이미 사랑과 분노와 슬픔의 눈물은 매말라 버렸으니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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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2011.07.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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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주먹밥
2011.07.15 18:01
아 헨제미를 봤으니 이젠 뭘 들이대도...
근데 확실히 쿠레하의 하나카나는 연기톤이 살짝 달라서 색다른 맛이 있지라.
엣찌한 음성이 아니라 모에한 음성이라고 해야되나? -
핑크보호주의
2011.07.15 18:19
열혈계 캐릭터 목소리도 참 잘내는구나 싶었음 ㅇㅇ. 정말 어떤 걸 맡아도 전부 다 소화해낼 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다고 할까. -
니어리
2011.07.15 18:21
그녀도 벌써 6년차니까. -
청록야광봉
2011.07.15 20:58
난 내가 좋아하는 성우가 내가 보려고 하는 애니에 꼭 있지 사랑해요 토막 -
Fuen
2011.07.15 21:03
하나카나 그 효과음내는게 정말 깨알같아!! ㅋㅋ 허억 이라던가 우우우우어어억 ㅋㅋ 그리고 해맑게 웃을때
아 진짜 녹을거같음
기술걸때라던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