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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1화에 대한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3분기 주목 작품이라면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지만 그중 눈에 띄이는 작품 중 하나를 꼽자면,
십수 년 동안 은거(물론 최근엔 푸른 꽃의 콘티, 오프닝을 맡긴 했죠) 중이였다가 감독으로 복귀한
이쿠하라 감독의 돌아가는 펭귄 드럼(이하 핑드럼) 이겠죠.

스타일리시한 감독 중 한명인 이쿠하라 감독.
우테나때와는 다르게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도 손그림, 셀화에서 컴퓨터로 넘어왔는데
십수년때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세련되고 완성된 영상미를 보여 줬습니다.

정말로 기술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말이죠.

타카쿠라의 집을 묘사할때는 정적인 분위기에 과다해도 될 정도로 컨스라스트가 높은 배경 색을 이용한 배경 구성.
펭귄여왕신에서는 CG를 활용한 빠른 배경, 화려한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01.png 02.png


아무래도 우테나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며, 조금은 오래된 연출을 보여주지 않을까도 조금 걱정 했지만,
본인의 스타일을 잘 살리며 화려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1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면에서는 '핑드럼'이 과연 무엇이냐? 가 되겠군요. 뭐 1화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어서, 그리고 오리지널이다 보니 아직은 섣불리 예측하긴 힘든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여동생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좀 벙 찌긴 했지만요 ㅎㅎ

과연 마마마 - 아노하나 와 같이 3분기를 대표 하게 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될 지는 지켜 봐야 겠지만
엄청난 흡입력으로 다가온 핑드럼 1화는, 아노하나처럼 믿고 가도 될 이번분기의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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