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보이기"의 절정을 달리고
대사나 노래 가사도 중2의 절정을 달릴 정도로 조악하고 직설적이었지

그래도 우테나를 정말 재밌게 보고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글쎄.
거기 담긴 정치적 아젠다라던가 컨텍스트 자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고.


펭귄드럼 보니까 적어도 연출에 있어서는 우테나에 비해 고만고만하고
작화는 확실히 나아졌고.

그 안에 내포된 메시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작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