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에 등장한 5명의 케릭만 두고 보면

아주 훌륭한 케릭터를 만들어냈잖아

그러니까 몇만장을 팔아대고 케릭터앨범이 존나 팔리고

심지어 콘서트도 해버린 마당에

이건 케이온이 잘 만들어져서 그런거임 부정할 순 없다.


세세하게 클래스친구들 전부 넣어주고 작붕없고

2기에서는 1기에서 부족했던 학교생활이 많이 나온 편이였지

단지 그에 못지않게 많이도 먹어댔지만

케잌온의 아이덴티티가 다과회니까 부정하진 않겠어.


허나 잘 만들어진 케릭터애니라는 점 외에서는 남는게 하나도 남는게 없는데


심지어 장점이라고 강조한 케릭터의 성장면을 봐도

이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거의 어거지로 넣었다고 봐야하고

애초에 케이온이 학년 변화없이 진행하는 걸로 잡았으면

이새끼드은 3년이고 5년이고 평생 음악실에 앉아서 과자나 죽치고 있었을 돼지새끼란 말이야


분명 한계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케이온빠들이 신의 애니인냥 들고 일어나니까

그 우주쓰레기같은 케이온마나책이 대학편까지 나오고 있잖아 


이젠 그것을 넘어서 EE를 찬양할 날이 멀지 않았어

전 그걸 막고자 미래에서 왔습니다.

케이온 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