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기승전결로 이야기 전개가 끝나는 옴니버스라 부담이 없다.

딱히 새로운 인물의 추가도 없으니 전작들을 재밌게 봤다면 별탈 없이 볼 수 있을듯


하지만 연애노선도 없는데다가 '사건-해결'의  전개 방식 - 예를 든다면 우인장에 적힌 이름을 돌려달라고 누가 찾아오고
후에 이름을 찾을때 할머니의 과거가 보이며 적절한 마무리 - 이 반복된다면 시청자는 조금 괴롭겠지

실제로 2기에서는 뜬금 액션이나 심각한 갈등을 넣어서 이를 탈피하고자 하였지만
아시다시피 원래 그런놈이 아니니까 어울리지 않아서 많은 반감을 샀었다.


3기에서는 이를 의식했는지 화가 지날수록 저런 원패턴에서 벗어나 꽤 신선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궁금하면 보던가 ㅎㅎ

총평하자면 잘 만들어진 후속작

추천하는 사람은
전작을 재밌게 봤던 사람, 치유물이 보고 싶은 사람, 귀신이 보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