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놔야 명작이다.


오랜만에 90년대 애니를 봤는데

남극학교 이야기는 괜찮더니 대학 위성가니까 전개에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더만

남극학교는 조연들하고 노닥거리는걸로 시간을 때워도 문제가 없었는데

명색이 뽑아서 간 대학위성인데 라이벌이 너무 적음. 남극애들하고 지팀멤버 + 먼치킨 선배들


거기다가 주인공이 멘쓰라서 그렇지 원래 만랩에 캐사기 캐릭터임요 ㅇㅇ

하는 스포츠물이 뭔 재미냐.. 스포츠물의 고난도 대운동회에서는 대부분 멘탈 문제고


그러니 너무나 스무스한, 아니 지루하기까지한 전개에 후반 어이없이 등장하는 레즈라인.

뭐 어쩌라는건데?

코스모뷰티가 되고싶은건 좋아. 코스모뷰티가 뭘하는 자리인지에 대한 설명도 반전이랍시고 극 최 후반에 등장하니.. -_-

이제 OVA라고 만들어 놓은걸 봐야하는데..

애들 인물작화를 작붕급으로 바꿔놓고 (작붕이 아니다! 명백한 실작화!)


대학위성 가는이야기부터 시작하니.. 갈길이 멀기만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