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나친적 7권을 보고서...
2011.09.21 14:18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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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배송이 왔기에 읽고서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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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자키 세나 : 900점 만점 중에 895점 (학년 1위)
유사 아오이 (신캐릭터) : 900점 만점 중에 853점 (학년 2위) - 참고로 세나는 같은 반이면서도 아웃 오브 안중.
미카즈키 요조라 : 900점 만점 중에 837점 (학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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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는 학교수업 듣는 것과 숙제할 때 빼고 공부한 적이 없다고 함. 지난 번에 코다카가 집에 와서 같이 공부했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요조라와 코다카가 영화관에 가서 그렇고 그런 장면이 4번이나 나오는 영화를 보고 같이 고양이 카페에 감.
이때 요조라의 표정은 세나가 코바토를 대할 때의 표정...까지는 아니었지만 아주 행복한 듯한 표정.
과거에 자신과 코다카가 친구였다는 사실을 과시하는데
이에 대해 세나는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하며 맞받아침. 이에 요조라는 '너만 없으면 지금쯤...'이라는 말을 하고
울먹이며 '카시와자키 세나 바보!!'하고 뛰쳐나감.
이에 세나는 '난 쟤 정말 싫지만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는데'하며 쓸쓸한 표정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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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와 코다카가 철이 들기 전에 이미 양가 부모가 약혼자로 인정했으며
서약서에 세나와 코다카의 손도장까지 있음. 어릴 때 같이 찍었던 사진까지 나왔으니 확인사살.
하지만 코다카는 양가 부모가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한 거니 신경 쓰지 말자고 함.
세나는 아쉬워하면서도 납득.
참고로 이사장이 오해를 하게된 건 세나의 실언도 한몫 했음.
세나가 이사장에게 유원지 티켓을 받을 때 '야, 신난다! 이제 코바토를 내 여동생으로 삼을 수 있어'라고 발언
이걸 이사장은 '코다카와 결혼함'으로 해석한 듯...
과거 일을 감추려고 했으나 마리아가 들어와서 다 술술 불어버리는 바람에
이웃사촌부에게 모두 솔직하게 말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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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리카가 코다카에게
'외로움쟁이 주제에,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솔직한 호의를 품는 건 두렵다'
'모르는 척을 한다. 안 들리는 척을 한다'
'도망친다. 농담으로 듣는다. 얼버무린다. 거절한다'
'자신은 사랑받고 있지 않다며, 자신의 마음에게조차 거짓말을 한다'
는 말을 하며 선배는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함.
코다카는 나아간다는 건 이웃사촌부에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서 주저하면서 끝남.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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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Grad
2011.09.21 14:36
전개가 저렇게 되면 요조라는 이제 완전 쩌리아닌가. 작가가 뭐 하나 터뜨리지 않는한 요조라는 미래가없다 -
Kyou
2011.09.21 14:39
그래도 다들 과거 일은 신경 쓰지 말자는 식으로 받아들였고 리카가 마지막에 코다카에게 한 말도 있고 하니 다음 권부터 어떻게 굴러갈지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