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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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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자체는 엔딩스크롤에 표시되어 있어서 고토 사오리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냥 감탄사 말고는 목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대사 안치는줄 알았거든?

근데 어제 사온 헤드폰으로 들으니까 대사 치더라 ㅋㅋ

진짜 존나 작게 녹음했음.

우퍼 켜놓은 컴터 스피커로는 절대로 들리지 않았는데 헤드폰으로 들으니까 작은 소리까지 캐치해주네

아 존나 빵터졌음 ㅋㅋㅋ

옆에서 시라이시료코가 통역해준대로 다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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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유루유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 히마와리.
그냥 거유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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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달간 매주 토끼드롭스와 함께 마음 속을 치유해 준 애니가 또 하나 종영이 되었다.

이 텅 빈 가슴을 이제 무엇이 채워주랴.


성우들도 주역 캐릭터들은 죄다 신인을 데려다 썼지만 오히려 위화감 없이 캐릭터에 잘 녹아내려서 마음에 든다.

신구 성우조합이 적절함.


백합요소가 있긴 하지만 가볍게 들어가 있어서 백합이 싫은 놈들도 볼만할거다.

처음 시작할 때도 이야기했듯이 딸마 냄새도 좀 나고 말야.

가볍게 보기 좋다.


일상물 좋아하는 놈들은 놓치지 말자.

말 안해도 다 봤겠지.


난 딸마보다 더 재밌게 봤음.

배경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골라 보게 된 애니인데 보물을 찾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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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인이 된 아카링~♡


2기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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