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터블 내부에 연출가가 있음

어떤 사람 트윗을 보고 내용을 첨부했는데

그 사람이 "연출을 잘하는 사람이 없다"는 내용을 비꼬아서 "연출가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는데

제가 그걸 그대로 믿어버려서 그대로 적어버렸음

이하가 그 분이 남긴 댓글내용

음, 제가 트위터에서 농담삼아 "ufotable에는 연출가가 없다" 라는 말을 하긴 했는데, 그렇지 않구요. 사실은 있습니다;; 공의 경계 프로젝트가 자사 연출가 키우는 프로젝트 였으니까요;; 적어도 거기 참여한 감독들은 모두 ufotable에서 밀어주고 있는 연출가들 입니다. 1화를 맡았던 아오키 에이는 그냥 콘도와 친한 프리랜서 감독이고, 2화를 맡았던 노나카 타쿠야(野中卓也)가 바로 ufotable에서 밀고 있는 대표적으로 키워주고 있는 연출가고, 3화를 맡았던 오부나이 미츠루(小船井充) 역시 ufotable에서 키우고 있는 연출가 입니다. 4화를 맡았던 타키구치 테이이치(滝口禎一)는 텔레콤 소속으로 ufotable에서 가끔 연출을 도와주고 있고, 5화 모순나선을 맡아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히라오 타카유키(平尾隆之)도 ufotable에서 키워주고 있는 젊은 연출가죠. 6화를 맡았던 미우라 타카히로(三浦貴博) 또한 ufotable 소속의 연출가 입니다. 7화의 타키자와 신스케(瀧沢進介) 또한 ufotable에서 키워주고 있는 연출가죠. 그리고 사장님 콘도 히카루가 최종장을 연출했으면서, 그 자신이 감독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구요. 사실 아예 연출가가 없는 회사는 PA고, ufotable은 공의 경계를 통해서 자사 연출가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었던 회사입니다. 아예 없다는 농담은, [ufotable 내에 연출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다] 라는 뜻입니다. 감독이자 프로듀서이자 사장인 콘도를 포함해서 말이죠.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