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 다봤어요~
2011.10.05 03:37
네타 |
---|
으.....
초반에 느낌은 상당히 좋았어요~
꾀나 현재의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것들의 궁극적인 모습들
날카롭게 지적하는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야마칸도 나름 꾀나 상당한 연출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주제와 분위기 스타일을 볼때에 TVA보다는
극장판 애니메 단편으로 날카롭게 진행하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뭐..........리뷰를 써볼 생각이지만
판매량이 안좋았던 이유는
애니메에서 가장 건들지 말아야 하는 요소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피해야할 처녀코드와 NTR을 너무 직설적으로 건드려 버리네요;
사실 스토리상은 굳이 이런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완만하게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우로부치와 같은 심술을 야마칸도 부린걸까요?
아니면 오카다 마리의 오버를 야마칸이 통제하지 못한걸까요;; 참.........쓸데없는 짓을해서 화를 불렀다고 생각됩네요;;
야마칸의 연출센스는 꾀나 좋았는데
중간중간 왼지모르게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어서........
전체적인 포지션은 미묘~
PS. 하루히의 영광을 맛본 야마칸은 제2의 히라노 아야 발굴을 꿈꾸며
프류네 성우에서 상당히 모험을 한 느낌입니다. (신인인만큼......연기는......ㅜㅠ)
목소리 측면에서는 이런 지브리와 같은 극장판 색체의 애니메에
어울리는 일반 애니메에 있는 모에색을 뺀 담백한 목소리 였지만....
미묘~ 하네요 정말 모든게;;
난 3화인가 4화까진가 보고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