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애니 감독/연출가 '야마칸'-애니메이션 및 차기작 관련 인터뷰
2011.10.13 20:31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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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독·연출가 야마모토 유타카씨 인터뷰
지금이야말로 애니메이션은 현실에 전념해야 할 때입니다
애니메이션 업계의 제일선에서 활약해 온 애니메이션 감독·연출가 야마모토 유타카씨가
현재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그리고 고심하고 있는 차기작에 관하여 물었습니다!
Q : 야마모토씨가 트위터 등에서 시청자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시는데는, 무엇인가 생각이 있던 일일까요?
A : 제가 생각하는 애니메이션의 재미나 가치관이, 지금의 애니메이션 팬과는 많이 다른 것이 큽니다. 인기나 매상, 유행의 키워드나 풍문으로 작품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분으로, 편견없이 작품을 봐주었으면 합니다. 그러한 풍토가 생기지 않으면, 작품이 유행의 성쇠로 끝나버립니다.
한편, 제작자도 스스로 규제에 붙잡히거나 인터넷의 반응, 시청자의 의견에 신경을 쓰고, 자신의 신념이나 생각을 실은 작품을 만들 수 없게 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개를 갖지 않으면 애니메이션은 앞으로 비즈니스나 크리에이션으로서 성립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제작자가 서로 계몽하면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여, 「모두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생각합시다」라고 하는 입장에서 트위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쩌다 생각을 검토하기 전에 넷에서 불타올라 버립니다(염상炎上).「프랙탈」도 그러한 생각의 결실이 되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전해지지 않았지요…….
Q : 최근 애니메이션 작품 중에, 야마모토씨가 말하는 「자신의 신념이나 생각이 담긴 작품」의 예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 애니메이션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이군요. 인간이란 무엇인가, 애니메이션이란 무엇인가를, 미야자키 고로씨가 등신대로, 땅에 다리가 붙은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等身大で、地に足のついた表現で見事に描ききっていました. 아마 인간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뜻인듯 합니다.)
동물은 물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캐릭터가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볼 때,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주인공 '마츠자키 우미', '카자마 슌'은 물론, 바다에 떠있는 배나 물결,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 하나하나에까지 생명을 주려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군중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인격을 부여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들의 일에 있어서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매우 진지하게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화도, 우수한 기술에 의해 좋게 보이는 게 아니라,「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미'에게 캐릭터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생각이 절실하게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것도 있고, 오랫만에 '우미'라고 하는 캐릭터에 빠져들었습니다(萌え모에). 귀엽다는 생각에 앞서, 인간으로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야마모토씨는 자신의 차기작에 대한 구상은 있습니까?
A : 제가 당면의 테마…… 향후 저의 큰 과제이기도 합니다만, '동일본 대지진'을 테마로 하려고 합니다. 이제야말로, 애니메이션은 현실에 전념(コミットcommit)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인간성이나 캐릭터성, 나아가서는 자연, 세계 그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 관련된 작품 모든 것을, 문제 의식이나 신념을 가지고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애니메이션을 하고 있다보니, 역시 어딘가 비현실적인, 현실 도피의 세계로 기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러한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더 특히, 현실로부터 괴리된 세계를 애니메이션에 요구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떻게 현실과 마주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앞으로의 제 인생의 테마입니다.
Q : 어렵고, 무거운 테마가 됩니다만…….
A : 대지진이라고 하는 충격적인 소재를 애니메이션에 도입하고, 다양한 형태로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고 배울 기회를 만들지 않으면, 이젠 두 번 다시 애니메이션에 발붙이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섬세하게 취급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떠한 형태로 할까는 향후 차분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만, 저 자신의 돌파구이자 애니메이션의 돌파구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라이프워크로 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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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칸 감독 인터뷰 내용입니다. 일어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발번역 했습니다.
혹여, 오역으로 인해 인터뷰 내용이 곡해되어 전달될 수 있으니 잘못된 곳은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ultrajumpegg.com/#/column/0004/0032/01 여기 가시면 일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라제! 이게 야마칸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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