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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애니화 자체는 꽤 잘된건 인정한다.

 

극화 부분도 막판 저런 액션을 넣어서 감동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인거 까지도 알겠다.

 

 

근데 아이돌마스터라는게 저런 물건이었던가?

 

이번 애니화했답시고 틀어주는데 가장 주 시청자는 누굴까?

 

원작부터 아이돌마스터를 물고 빨고 박고 씹고 했던 애들 아닌가?

 

아이돌마스터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그 표본차는 있을 수 있어도 특정 캐릭터에 대한 충성도가 장난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나도 그렇고.

 

 

비단 아이돌 마스터 뿐만이 아니라 일반 그룹도 봐라. 시발 특정 캐릭터 서로 빨다가 팬사이트 작살나는거 하루이틀 보냐.

 

 

아니 시발 생각을 해봐. 내가 소녀시대를 존나 빨고 있는데

 

마침 엠븅신에서 소녀시대 이야기로 드라마를 해준대.

 

기대가 가냐 안가냐.

 

 

근데 막상 나온건 제시카, 유리만 존나 스포트라이트 비춰주고

 

나머지는 개쩌리로 만들어버렸어.

 

제시카, 유리 팬 말고 다른 팬들 기분은 어떻겠냐.

 

특히 효연이가 나오는 화는 어 시발 방송사고가 터져서 60분 내용 중에 한 20분이 짤렸어효.

 

 

 

"와 시발 드라마 스토리 존나 좋네" 그런 말이 먼저 나올까. 아니면 "우리 서현이는 왜 안나와 시발 엠븅신아" 이 말이 먼저 나올까?

 

 

 

그것도 그렇고

 

이번화 보니까 아주 지랄의 극치를 달리네.

 

한년 주인공으로 만들려고 내가, 혹은 타햏이 빠는 캐릭터는 개씹버러지도 만들어도 되는거냐?

 

이럴거면 뭐하려고 아이돌마스터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냐.

 

그냥 가상의 아이돌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걸로 스토리를 짜지.

 

쌍경진햏과는 다르게 분노를 느낀 화였다.

 

 

결론 : 감독아. 스토리를 짜는거도 좋지만 이런 사정을 먼저 감안했어야하는거 아니냐?

 

방영 전 코멘트라도 제대로 씨부리던지. 뭐 모든 애들을 평등하게 다루겠다고? 이게 무슨 개 평등이냐.

 

 

 

애니화 잘된건지 못된건지랑은 별개로

 

1. 주목받지 못한 캐릭터의 팬이라면 감정 쌓일 수 밖에 없어.

 

2. 그리고 이번 화는 기승전결의 '전'인건 알겠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그 점은 감안해서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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