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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올해 한해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요.

작년에도 정리 했던거 같은데 올해도 베스트 에피소드를 한번 뽑아 봅니다.


TVA기준이며 내가 뽑은 베스트 에피소드라는 제목 답게

제가 본 기준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작년(2010년)에 제가 뽑은 베스트 에피소드 TOP 5를 먼저 소개해 보자면. 


5.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II 7화 '좌표 이동'

4. 케이온!! 24화 '졸업'

3. 침략! 이카무스메 5화 (C파트 기르지 않겠어?)

2. 케이온!! 22화 '또 한번더 학원제'

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9화 '성야제'


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올해의 베스트 에피소드 TOP 5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5. 돌아가는 펭귄드럼 1화 '운명의 벨이 울리다'


이쿠하라 감독이 십수년간의 공백을 마치고 제작한 복귀작인 '돌아가는 펭귄드럼'

PV나 CM등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암시하였으며, 펭귄드럼으로 화려하게 복귀 하였습니다.

1화에서 등장하는 음악이나 '생존전략'이라고 외치는 화려한 연출로 인해 주목 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조금 아쉬운점은 있으나 충분히 후반기를 빛낸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합니다. 



4. 페이트 제로 5화 '흉수표효'


과연 '돈많이 쓴 애니메이션'이라고 느낀 페이트 제로의 5화.

3D로 표현 된 버서커 무쌍 장면은 올해 최고의 TVA 액션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별 다른 이유 없이 전투신 하나만으로 올해의 에피소드 베스트 5안에 들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3.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가 10화 '이제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아'


작중 계속 암시를 준 '호무라 루프설'의 종지부를 찍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10화입니다.

10화 방영후 동일본 대 지진이 일어나며, 11화, 최종화의 방영이 상당히 연기 되었고

그 덕택에 대사를 외울정도로 많이 본 (덕택에 호무라의 감정까지 간접 체험한) 그 시나리오가 되겠습니다.

마도카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와 호무라의 성우인 사이토 치와의 눈물겨운 명 연기도 기억에 남는군요.



2.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1화 '초평화 버스터즈'


토라도라, 초전자포의 감독을 맡으며 주목받는 감독이 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과,

토라도라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각본가 오카다 마리, 작화감독 타나카 마사요시와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1화를 제가 뽑은 올해의 에피소드 2등을 선택 하였습니다.

선행 상영회에서 '1화에서부터 눈물이 났다'라는 평가가 있는걸 보고, '과연 그럴까?' 라고도 생각 했지만,

저 역시도 1화만 보고도 대단히 감동적으로 다가왔으며, '이 작품은 명작이 될 꺼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아노하나 역시 2분기의 주목작이 되었으며,

작품성은 있으나 잘 안팔린다...라는 노이타미나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깨며 역대 노이타미나 사상 최고 매상 및

나가이 감독 본인의 최고 매상까지 달성하게 됩니다.

 


1.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3화 '이제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말이 필요없는 올해 최고의 이슈작 마도카 마기카.

이 시나리오 하나로 1분기에 최고로 주목 받는 애니메이션이 되었죠.

잡지 일러스트나, 신보감독, 우로부치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평범한 마법소녀 이야기라고 언플을 하였으나

(우로부치가 각본을 쓴다고 해서 시나리오가 비범할꺼라고는 예측 하였으나,,,)

결국 3화를 보고 이 애니메이션이 보통 애니메이션이 아니다...라고 느껴졌죠.

결정적인 이야기의 전환이 있는 토모에 마미의 사망신이 있는 3화를 올해 최고의 에피소드라고 생각 합니다.



미디어 믹스에 치중한 나머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

2011년은 간만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힘을 쓴 한 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얼마 남지않은 2011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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