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헬게이트에서 겨우 살아 돌아왔당께
2011.12.29 17:28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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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진짜 헬게이트가 따로 없당께
철야조로 네시 반에 도착했는데 앞에 천명은 미리 와있당께
6시쯤 역에 가보니까 첫차타고와서 개찰구로 대쉬하는놈들 구경하려고 또 백여명은 모여서 카메라 들고 서있더랑께
1빠 끊은놈은 개찰을 사야카 새의 자세로 통과하더랑께
10시 12분정도에 입장해서 우왕 빠르다라고 생각했는데 서클참가자인지 뭔지 여하튼 이미 줄 쫙 서있당께
두시간 줄서서 겨우 리프에서 좀 사고 샤프트랑 팔콤을 가보려고 했는데 이미 다 팔렸당께
그동안 봐놨던 동인지도 매진되서 터덜터덜 픽시브 부스에서 쓰르라미 일러스트집이나 샀당께.. 용기사가 죽일놈이지 쓰르라미는 죄가 없당께
여하튼 한몸 챙기는데도 급해서 전리품은 거의 못챙겼지만 지금 욕실에 타마누님 욕실포스터를 걸어놓고 샤워하고와서 만족한당께
오늘 샤프트에서 못산건 내일 슈타게처럼 자전거타고 가서 사올거랑께
흐미.. 나 어릴적 살던 동네에서는 이렇게 사람이 모인걸 본적이 없당께 좋은 경험이었당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