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전개를 아는 사람으로서 3화 연출들이 상당히 괜찮았다는 느낌. 

우선 음향적 연출은 1화부터 좋았으므로 넘어가고

보이는 복선 빼고 화면연출만 살짝 건드려보자

사쿠라기와 대화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이렇게 전환이 됨. 

화면을 계속 전환시키기에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이건 감독 나름대로 넣은 복선이라고 생각됨. 

이 때부터 우산의 날카로움을 부각시키기 위한 연출. 

차후전개를 아는 사람으로서는 다른 연출 두 개도 소개하고 싶지만

의외로 이것밖에 지금은 소개를 못하겠다. 

다른 건 소개하면 네타가 되는지라. 

할 수 있는 말은 갑작스레 화면전환이 되는 부분은 '도대체 왜 감독이 뜬금없이 저 화면을 보여줬을까?'하고 생각해 보라고 말하는 것 뿐. 

감독 나름대로 화면연출에 복선을 넣어주는 걸 보니 나로서는 상당히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