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프리큐어 1화 간단 소감
2012.02.08 01:21
네타 |
---|
1. 존나 시끄럽네.
약간 덜렁이에 활기찬 성격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약간 실패인듯.
정서불안인가... 할 정도...
1화 내내 시끄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음
2. 덕후들을 위한 서비스인지
큐어 해피의 필살기와 담당 성우 매칭을 해보면 약간의 웃음이 ...(스트리트 파이터4의 사쿠라 성우)
설마 노리고 필살기를 고로캐롬 만든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3. 요새 어린애들 성격이 급해서 그런건지
확실히 첫화 템포가 너무 빠르다 못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수준
근데 어차피 프리큐어 시리즈가 다 설정이 그게 그거다보니...
차라리 그냥 이렇게 후딱 해치우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
4. 프리큐어 시리즈 자체가 한 10화를 넘겨야 템포가 붙기 시작하는 물건이라 아직 속단하긴 이르긴 한데
일단 해피와 써니의 첫 인상은 꽝....
설정상으로는 써니와 마치의 캐릭터가 약간 부딪히는 것 같은데 그건 나중에 봐야 알 듯 하고
뷰티 같은 스타일은 애당초 관심 없으니 어떻게 나와도 스킵
홍어년과 작화만 믿고 가야겠다. 첫화라 특히 헉헉 하긴 했지만 프리큐어 시리즈 작화야 뭐 기대에 벗어난 적이 없으니...
특히 홍어년은 캐릭터 디자인 및 설정이 너무 노리고 만든 캐릭터(이름까지 야요이잖아!)라
얘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이 애니의 흥망성쇠가 결정날 듯 하다(오덕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