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 감상
2012.02.08 15:27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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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덕부랑 내여귀9권 다 읽음 우왕 좋다! 헤헤헤... 이제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줄 안다 봐야징!
기대하고 뚜껑을 열었더니 트랩카드 발동...
마법서와 수학정석 이후로 이런 냄비받침은 처음 본다
뭔가 약을 빨긴 빨았는데 좋은 의미로 약을 빤게아니고 그냥 병신이야 아이고 내 돈ㅠㅠ
말도 안되는 씨ㅃ떱문화가 23세기 상식인것 처럼 되있는데
여동생을 임신시키는 씹덕소설이 세기의 문학이라니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세상이니...
아 내가 다 양보해서 그냥 독특하고 참신한 세계관이라고 치자 그럼 뭐해 캐릭터가 매력이 있어야지!
주인공은 멍청한거 빼고 아무런 특징이 없어, 여동생은 그냥 한자읽을 줄 아는거 빼면 별거 없음ㅋㅋㅋㅋ
새로나오는 고대유물 년은 처음보는데 왜 호감도 MAX냐!!!
그리고 이 주인공을 히로인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오빠라서, 오빠랑 닮아서...
전국에 있는 독자를 향해 9번 절하고 3번 머리찧어라!!!
이럴때 누군가 옆에서 칼같은 츳코미를 날려주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ㅋ음ㅋ 야! 기분좋다!
뭣보다 끔찍하고 무서운것은 23세기에서 왜 대체 왜 뜬금없이 21세기로 타임리프 시키는거야 이 놈들아!!
23세기가 약을 빨았으면 거기서 이야기를 진행시켜야지 열심히 참신한 새계관 만들어 놨잖아!!!!
으아아아아아!!!! 맨붕 할 것 같다
타임리프하는 떱밥도 내가 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 요약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는 좋은 냄비받침이였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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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nana
2012.02.08 15:46
겅의 겅개도 좋은 냄비 받침이라느넫 요즘 추세는 다용도 소설이군요 -
Foodnana
2012.02.09 01:57
열린 결말로 남겨두겠습니다. -
모순나선
2012.02.09 00:25
겅의 겅개가 공의 경계는 아니겠지요,,! -
에일리언
2012.02.08 16:30
냄비받침이였습니다.. -
칸나즈키
2012.02.08 19:15
여동생을 임신시키는 씹덕소설이 세기의 문학이라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이니...
그러고보니 사놓고서 아직 읽지를 못했네. -
냐루
2012.02.08 22:19
빨리읽어 보랑께 -
FlowDuet
2012.02.09 10:59
여러가지 할 말은 많지만 전부 차치한다고 해도, 그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결말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