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손을 펴서 3권 리뷰
2012.03.25 20:38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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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놀러갔다가 예전에 즐겨보던 '주먹 쥐고 손을 펴서' 를 사왓습니다
전에 인터넷에 돌아다닐 때엔 '쥐었다가 폈다가' 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었습니다
뭐 장르는 청춘 로맨스이고 형식은 첫사랑 한정과 유사한데 옴니버스 형식에 캐릭터들이 대거 나오고 배경은 같으며 인물들은 어느정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에피소드도 돌아가면서 형성되고요
여러모로 정석적인 전개를 펼치지만 역시 이런 장르는 형식대로 가야 재미있지요
뭐 안 본 편을 보려고 3권을 집었는데 럭키! 마침 안 본 편부터 시작하네요 ㅎㅎ
이야기는 케이스케와 마이가 사귀었던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와 히마리네의 이야기(신규 캐릭터 하나)
케이스케 쪽은.........슬프게도 꼬여버린 연애사를 다루었고 히마리쪽은 연애플래그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혀버렸네요
케이스케와 마이...........솔직히 그 전 것들을 보고 "아 얘들 훈훈하네" 하면서 봤지만 이번 권을 보고..............
"엉엉 얘랑 얘 플래그 다시 세워줘 ㅠㅠ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잖아!!" 하는 그런 공황상태를 맞이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흐규흐규
내용은 자세하게 못 적지만.........그 외 흔히 나오는 클리셰로 벌칙게임해서 사귄다......하지만 진심......하지만 이런 전개 ㅠㅠㅠㅠㅠㅠ슬프죠 그렇게 해서 헤어지게 되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마리네는........뭐 한 명 끼었지만 상관 없엉 ㅋ 라는 느낌
이런 청춘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립니다
주먹 쥐고 손을 펴서
재밌어요~작화도 나쁘지 않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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