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가속합시다.
2012.04.16 02:55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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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카와하라 레키가 한창 인기를 얻을 때에 전 군대에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 라는 대답에 저는 단연 이 책을 권합니다.
어디서나 보던 더벅머리 야겜 주인공이 아닌 특이한 주인공, 그리고 이길 수가 없는 원탑 히로인 체제. 요즘 보기엔 굉장히 드문 조합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만 일본에서는 의외로 흔하지 않은 소위 말하는 '겜판소'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전부터 가속세계 등의 표현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이걸 애니화 시킬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어느 정도는 만족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대만족까지라고는 못 하겠는데, 차후에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관건이네요. 의외로 액션이 주가 되는 느낌이 강하기에...
그리고 누가 뭐래도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은 흑설공주죠. 정말 다른 히로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보여줍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 게다가 보다 더 관능적으로 나와서 굉장하네요. 하루유키의 허벅지를 할 때에는 정말 저도....
OP 담당은 의외로 May'n이었습니다. PS3와 PSP로도 게임이 준비되고 있다는데 아마 올 해 벌어지는 가장 큰 애니메이션 관련 콜라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솔직히 저도 원작 소설책은 1권만 읽었기에 뒤에 얼마나 더 매력적인 전개가 펼쳐지는지는 저도 아직까지는 잘 모릅니다. OP 영상을 보니 모르는 캐릭터가 태반이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시원시원한 작품도 좋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흑설공주가 너무 예뻐서 그런 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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