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시편 에우레카7를 지금 봤습니다
2012.05.07 23:4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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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에우레카 AO를 보기 위한 선행작업으로 에우레카7를 이제서야 봤음
보기전에 각성전의 랜튼이 찌질하다는 경고는 들었지만 뭐 그정도라면 각성전 시몬보다 괜찮았음(뭐 찌질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신지, 아무로에게는 비할바가 안됨)
오히려 홀랜드가 더 찌질찌질 열매 먹어서 보기 참 한심하더라 뭐 홀랜드도 나중에 간지남으로 변하긴 하더라 ㄲㄲㄲ
뭐 랜튼이 가출하고 나서 홀란드와 탈호의 갈등관계라던지 거기까진 잼있게 시청을 했는데 그 후 랜튼 각성후 부터는 질질 끈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었음
그리고 똑같은 말을 몇화씩이나 계속 반복한다는 느낌도 들었음 (물론 소재는 달랐지만)
비록 그게 이 애니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겠지만, 이런식으로 자꾸 반복해서 이야기하니 오히려 몰입에 방해가 됬음
근데 오히려 결말은 시간없어서 급히 마무리지었다는 느낌이 약간 들던데 이건 배분을 잘못했다는 느낌이 들더라
하지만 결말도 이정도면 깔끔하게 끝냈고 이애니 본 거에 대해 후회는 안했음
뭐 네타도 어느정도 봐서 반전같은건 별로 없었는데 최고의 반전은 월광호의 쩌리 캐릭인줄 알았던 곤지가 알고보니 코랄리언이였다는거 ㄲㄲㄲ
PS. 이거 보고 나서 에우레카AO를 인정해야 하나 큰 고민이 생겼다
에우레카야 작중 주제의식과 세계관과 에우레카란 인물이 잘 녹아들었는데 AO에서는 세계관하고 에우레카하고 뭔가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 세계에서 에우레카(또는 아오)가 갖는 의미가 있긴 있을려나....
왠지 에우레카7의 이름값에 기대어 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몇 화 더 시청하고 이 의문이 사라지지 않으면 그냥 별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야겠음.
PS2. 그나저난 나에게는 에우레카 같은 주제의식 강한 작품하곤 안맞는거 같더라. 오히려 나데시코나 그렌라간을 더 재밌게 봤으니. 건담은 예외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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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
2012.05.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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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아로제 에피소드는 왜 저게 있지?? 라면서 스킵하면서 봤음. 뭐 저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쓸모 없는 에피소드가 많이 보이긴 했는데 중간중간 중요한 떡밥을 갑자기 넣어놓아서....
사실 2쿨이나 1쿨에 충분히 저 내용을 담아 낼수 있었을거라 생각. 뭐 4쿨에 내용을 알차게 넣은 애니는 몇 없으니 이해는 간다만.. -
예전에 에우레카7 본방할 때 뉴타입 인터뷰 보니까, "늬들 만들고 시픈 스토리 맘대로 만들어도 댐"하고 한 주 기회를 줄 때가 있었는데 그대로 정줄놓고 스튜디오에서 다들 싱나게 만든게 사카야로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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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곳
2012.05.08 03:56
허걱; 애니한화 제작비가 얼만데 그걸 버렸네 -
ㄷㄷ 저런 에피소드가 있었네 ㄲㄲ
근데 저렇다고 해도 사카야로제는 용서가 안됨 -
그래도 본즈에서 애착가지고 있는 브랜드니 AO가 똥으로 끝나진 않을것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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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기 힘든게 에우레카가 DTB처럼 불완전한 결말로 후속작을 암시하지 않고 깔끔하게 끝났거든요
본즈의 행보를 보면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보고자 하는 시도로 보임 -
FlowDuet
2012.05.08 09:34
화수 배분에 대한 건 망할 놈의 축구 에피소드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카야로제! -
정작 결말은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강함
저딴 에피소드 뺴고 마무리를 좀 더 보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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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희대의 병신화인 사카야로제! 같은 게 나오질 않나.
전체적으로 4쿨이라는 긴 방영 시간이 독으로 작용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