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어떤 느낌으로 진행되는 지는 모르지만

애니화를 통해서 새로운 분위기로 재해석되고 완성도도 상당히 높아서 좋은 작품인거 같아요

전체적인 주제는 '가족' 이 되겠네요

공주이지만 그런 신분 때문인지 친구도 잘 만들지 못하고

외로움속에서 지냈던 롯테도 그렇고

아버지와 단둘이 자랐지만 밝고 명랑한 아스하 그녀는 외로움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지만

이 둘다 모두 진정한 가족의 따뜻함을 못느끼고 살았는데요

요마계에서 생활하게되면서 아스하도 가족과 함께 지낸다는것의 대한 행복과

롯테역시 아스하들을 통해서 친구도 생기고

주인공이 자신이 부족했던 부모의 역할을 해줌으로서 마음속 깊히 필요헀던 것들을 채우게 되는데요.....

소재도 그렇고 상당히 단순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인거 같아요

마지막에 나오는 '마음은 통한다' 라는 의미는 물론 연애관계에서의 느낌도 있지만

사실 가족끼리, 그리고 마음 깊은 친구들 사이에서 라는 큰의미로도 보여지는데

좋았던거 같아요

OST도 너무 잔잔하면서 좋은거같아요

설정상으로 보면 개족보에 엄마랑 딸이랑 구멍동서 이지만

그런 설정들을 완전히 녹여버리는 훈훈함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에요

또한 쿠기밍과 유카링의 치유되는 보이스가 참 인상적이네요

Ps.

유카링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