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하늘의 유실물 극장판 한국에 개봉한다고해서

내가 크게 기대하지말라고 한거 기억나?

그런데 나도 이렇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하늘의 유실물 극장판은 개봉일(6/7)에 국내에서 확보된 관이 단 한관도 없음.

보통 극장이 미치지 않고서야 하루전에는 다음날 상영시간표를 반드시 공개하는데,

지금 6월 7일 그다음날 8일까지도 상영관이 잡힌게 정말 말 그대로 하나도 없어.

이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프리머스 같은 대형 멀티플렉스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

어딘가 내가 모르는 사설로 운영되는 문화극장 같은 곳에 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영화예매 전산망에도 드러나지 않는 영화관이라니... 천막치고 상영하나?

솔직히 단관개봉할거라고는 예상했는데 설마 그래도 한두관 정도는 잡을줄 알았더니,

개봉관이 단 한관도 없다고하니까 황당하네. 뭐 볼러갈거도 아니긴 하지만.

아무래도 개봉 그딴건 없고, 바로 IPTV 제휴 시장으로 넘어갈 생각인가본데,

그러면 개봉일은 도대체 왜 잡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