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자연스러운 배려는, 보이지 않는 곳에 살며시 숨어있어 그래서 평소엔 전혀 모르고 지내지.......


하지만 그것을 알고 나면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이 희미하게 스치게되...


확실히 알게됬을 때 사람들은 그걸............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3841.869.jpg 






아리스쨩의 이야기입니다.


아리스쨩은 어느날 왼손에 대해서 생각하는데요.....그리곤 실망하게되죠....



"왼손은 무엇이든지 오른손에게 맡기고 의지하기만하고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 여기면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도 않아요....."



라고하며 왼손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을 들어냅니다.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4303.467.jpg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4633.037.jpg 







아리스쨩은 자신이 몰래 기숙사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리곤 자신의 기숙사로 아카리를 초대해서 룸메이트인 아테네와 만나게 되고 아카리는 이 둘과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요....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4719.543.jpg 





식사 때 아테나는 미리 물을 가져다 놓고 아리스쨩에게 필요한 케찹을 가져다 놓아주는 데요........



하지만 정작 본인이 마시는 차에는 시럽을 잔뜩넣어 괴로워 하는 어리숙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아테나를 아리스쨩은



" 아테나 선배는 저래뵈도 꾀 덜렁거려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잘 넘어지고, 마실 것도 곧잘 흘리고, 제일중요한 것부터 잊어버리고


  전화에 수화기 버튼을 눌러서 끊어버리기도하고...........그러고보니 그 어리버리한 점은 제 왼속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라고 반응하며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왼손의 존재와 같이 여기고 있어요.......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5743.438.jpg





하지만 음식을 흘린 아테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도모르게 아리스쨩은 '왼손'으로 물건을 집어 주죠...


- 사실 이장면은 '자연스러운 도움' 과 '왼손'의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나는 장면이죠  ㅎㅎ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5036.603.jpg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5553.847.jpg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25603.472.jpg 





늦은 시각 고양이 울음소리에 혹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을 들키게 될까바 둘은 걱정하지만




갑자기 아테나가 침대에서 일어나 노래를 불러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30425.281.jpg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30428.182.jpg ARIA The Animation 06 (720x540 XviD).avi_20120613_030513.078.jpg 






문제의 고양이를 잃어버리게 되서 걱정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테나의 노랫소리로 다시 찾게 되고



아테나는 아리스쨩 몰래 회사에 말을해서 고양이를 회사의 사장이 되도록하여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엔딩이 나오게 되죠







이번화의 주제는 바로 '왼손' 입니다.



우리도 아리스쨩의 말에 공감하듯이 언제나 모든일의 주역은 '오른손'이 차지하고 왼손으로 무엇을 하려면



한없이 서툴고 힘들기만하죠.......



아리스쨩에게 아테나도 그녀의 덜렁거림을 자신이 항상 챙겨주어야 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죠.....



하지만 아리스쨩이 자신도 모르게 이루어지는 아테나의 자신을 위한 배려를 되집어 생각하면서 문득 깨닫게 됩니다.



책을 볼때, 글을 쓸 때, 항상 다른 무언가를 할 때 그일을 하고 있는것은 '오른손'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오른손이 일을 할수 있도록 돕고 있는 '왼손'의 존재를 알게 되죠.......



그리고는 아테나(왼손)이 오른손(자신)과는 다르게 항상 자신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잇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뭐 소재도 그렇고 별거 없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참 많이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토 준이치 감독의 작품들이 그렇듯 이런 작은 소재들로 공감과 다뜻함을 그려내는데요



이번화는 특히 우리도 모르는 자연스러운 작은 배려들.....에대해서 생각하게 하는데요



무의식적으로 가시적인 오른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번 쯤 그런 오른손이 일할 수 있도록 돕고있는 '왼손'의



역할도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 주위에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배려해주는 것들에 대한 감사와



여러분들 자신도 때로는 그런 '왼손'같은 사람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랄까나.....






데헷~☆






부끄러운 대사 금지











PS.



아리스쨩은 원래 Alice 입니다. 앨리스가 맞지만



아카리쨩이 너무나도 긔엽고 일본인 같은 발음으로 아리스쨩 이라고 하기에 하앍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6년 3분기(여름) 신작 애니메이션 목록 [4] 하레 2016.05.12 20203
공지 2016년 1분기 (1월) 신작 애니 및 제작사 목록 [3] 하레 2016.01.04 62353
공지 본문에 헤살(네타)이 있는 글은 작성시 네타체크를 꼭 해주세요 [2] 하레 2011.06.24 76426
10012 요즘 노벨 [20] 시읏시읏 2012.06.16 534
10011 히다마리 스케치 보고왔음 [17] 시읏시읏 2012.06.16 881
10010 S.H.피규어아츠 하트캐치 프리큐어! [10] file 리카아메 2012.06.16 617
10009 (수수깨끼그녀X) 이 요망한년! [9] file 간길 2012.06.16 604
10008 니세코이 VOMIC 1,2회 [4] 여름얼음 2012.06.16 910
10007 넨드로이드가 왔어요 헤헤 [5] file 웅이 2012.06.15 405
10006 『미나미가』4기 제작 결정 [9] file Kyou 2012.06.15 606
10005 아이돌 마스터 生っすか SPECIAL 01 자켓 이미지 [24] file 청록야광봉 2012.06.14 437
10004 [MMD] 리스펙트 댄스 [5] 우동닉 2012.06.13 740
10003 오오카미씨에서 나레이션 성우가 누구임? [16] 나물 2012.06.13 556
10002 니세코이 시밬ㅋㅋ [6] file 간길 2012.06.13 651
10001 하트캐치 키모이걸즈! [3] file 리카아메 2012.06.13 1708
10000 빙과 헠헠 여제님 헠헠 [5] file 우동닉 2012.06.13 1005
9999 sola 블루레이 발매기념 재탕 [7] file 오덕몬 2012.06.13 499
» [BGM] ARIA THE ANIMATION............中 [3] file 앙리에타™ 2012.06.13 895
9997 슈퍼 단간론파2 -안녕히 절망학원- 관련 정보. [4] 결함제품 2012.06.12 760
9996 암네지아 10화를 밤에 봤습니다. [5] file starblazer 2012.06.12 544
9995 [Fate/Zero] 케이네스의 낮잠 [7] 시읏시읏 2012.06.11 447
9994 스마프리x하트프리 기적의 콜라보!! [2] file 리카아메 2012.06.11 734
9993 페제로 2기 10화 [3] 수은중독 2012.06.11 49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