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신작들도 한턴씩 돌고 기존작과 합처서 제대로 감상주기가 돌아갑니다.

지난 주 1주차때의 경험을 살려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볼생각입니다.


1. 빙과 12화

1화 때의 부활동권유씬도 그렇지만 문화제 정말 대단했습니다. 

손으로 그린건 아니라곤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 작화를 구성한다는건 흔치 않죠.

그 안에 주인공들의 움직임도 잘녹여 놨고요. 

2쿨 첫타석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네요.

더불어... 2nd ED도 좋았습니다. 

자세한건 BD 1권 감상평에서~


2. AKB0048 11화

한주 한주 긴장감이 높아지는 0048. 

AKB내의 갈등과 외부의 위협이 동시에 고조되는 전개가 좋네요.

더불어 개인개인의 갈등과 방황등이 부각되는 점도 좋습니다.

만화 AKB49를 보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실AKB를 그대로 옮긴 49의 선발맴버들은 이야기 전개상 고정된 파라미터가 됩니다.

주인공들이 어찌 성장하던 선발멤버는 배경인물로서 남게 되지요.

0048의 경우 선발멤버라 하더라도 오리지널멤버의 후계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주인공들의 성장과 더불어 선발멤버도 성장하는 캐릭터가 되지요.

연습생 주인공들과 선발맴버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3. 윤회의 랑그랑쥬 2기 1화

1기와 시간이 약간 떨어저서 시작되긴 했는데 왠지 또 서로 싸우고 있네요.

사실 1기때 맹렬우주해적(동일 감독.맞나)과 비교해서 좀 재미가 없긴 했습니다.

2기 때 좀더 재밌는 전개를 기대하긴 하는데 이게 또 오리지널 스토리란게

모아니면 도인지라ㅋㅋ 우주해적 애니오리지널 에피소드 등은 좋았던 관계로

기대해 봅니다.


4. 타리타리 2화

흠. 1화 때 분기 신작중 가장 작화가 미려하다라고 생각했던것도 잠시... 잠시였네요.ㅎㅎ

좀 다른 얘기로 파웍스가 오리지널 애니를 주력으로 한다는것 좋습니다만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이점을 잘 살릴수 있는 장르를 선택하는게 좋지 않나 합니다.

미스테리라던가 떡밥을 다양하게 풀수있는 SF,판타지,액션 등의 장르요.

청춘물이란건 스토리의 결과보단 과정에서 보여줄게 많죠. 

과정단계에선 스토리자체 보단 연출의 힘이 크게 발휘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전의 엔젤비츠 같은 흥행력을 발휘하려면

적당한 외부 스토리텔러를 업어와야 하지않나 하는 겁니다. 

이런 작가를 자체 양성할게 아니라면 지금의 파웍스의 각본체제는 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5. 아르카나 패밀리아 2화

기본틀은 능배물이긴 한데 자기소개식의 설정을 제외하면 아직 배틀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요건은 그 배틀의 연출이겠죠. 

언능 배틀신을 보여주세요.


6.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2화

1화의 그것과 연결된 이야기네요. 원작의 영역이겠지만 전 재밌었습니다.

적절한 연출로 애니화한것도 좋구요. 전 원작 안봤습니다.

문제는 이 작품의 재미는 원작의 그것을 얼마나 잘 애니화 하는것인데

이건 바꿔말하면 원작 내용이 약발이 떨어지면 애니쪽도 동반하락된다는 거죠.

앞으로 이런 카오스전개가 식상하다고 느껴질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아마 한쿨내에 비교적 에피소드를 엄선했을테니 위험도는 낮지만 한계가 있죠.

개성적인 원작을 애니화 한다는건 리스크가 있는것 같습니다.


7. 마브러브 2화

1,2화가 사실상 회상씬이었군요. 

아무래도 스트라이크 위치와 비교하게 되는데요. 세계관적으로 같죠?

원작게임에서도 충공깽의 연출로 임팩트를 줬다고 하는데 

본편이 시작될 3화 부터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8. 오다노부나의 야망 1화

이번 분기 이고깽이 많네요ㅋ 뭐 이렇다할 포인트는 없습니다.

노부나짱이 귀여운거야 약속같은거니까 넘어가고요, 작화도 1화만으로 속단은 금물이고,

스토리전개에서 승부가 나겠네요. 결국 믿을건 스토리. 넘어야할건 취향의 벽.


9. 초역 백인일수 우타코이 2화

확실하게 하나 건진 화요일의 동반자! 고전이란건 좋은겁니다. 남녀상열지사는 영원합니다.


10. 유루유리2기 2화

좀더 백합을 보여주세요. 좀더 서로 엉겨붙어서 잇챠잇챠 해주세요.




이상 2주차 1번째 감상평입니다.

총평 : 마음을 비우니 편하군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6년 3분기(여름) 신작 애니메이션 목록 [4] 하레 2016.05.12 20192
공지 2016년 1분기 (1월) 신작 애니 및 제작사 목록 [3] 하레 2016.01.04 62332
공지 본문에 헤살(네타)이 있는 글은 작성시 네타체크를 꼭 해주세요 [2] 하레 2011.06.24 76419
10212 본즈 팬이지만 떡밥 안 가르쳐 주는 건 너무 싫다... [9] 흑갈 2012.07.13 553
10211 마브러브 세계관설정 [13] 사람사는곳 2012.07.12 415
10210 빙과 2쿨 ED 너무 좋다 헠헠 [8] 수은중독 2012.07.12 323
10209 [Fate/Zero] 환타 CF 광고 [7] 시읏시읏 2012.07.12 600
10208 여동생보다 언제나 대우를 못받아도 털털 웃어넘겨주던 그녀... [16] file 에리카 2012.07.12 466
10207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보세요 2기 보세요 [4] file 우동닉 2012.07.12 946
10206 시밬ㅋㅋㅋㅋㅋ 복날 2기 보는 내내 실실 쪼갰네 [3] file 우동닉 2012.07.11 501
10205 소아온 2화 예고편 [5] file Kyou 2012.07.11 422
10204 3분기 신작들 첫화들 감상 완료. 소tothe감tothe문 [10] file 로리팬티 2012.07.11 304
10203 이중한명여동생 2화 선행컷. [8] file Kyou 2012.07.11 518
10202 샤프트도 자신의 작품네타를 많이 활용하는구나........으흐흐 [6] file 앙리에타™ 2012.07.11 875
10201 지금까지 짜놓은 애니 테이블 [6] TrollMage 2012.07.11 353
10200 7월신작 걸러내고 추가하기 [6] Twolf 2012.07.10 400
10199 고전애니는 과감하다. [15] file 칸나즈키 2012.07.10 548
10198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본 덕후 없냐 [4] file 우동닉 2012.07.10 472
10197 지름목록 [6] file 우동닉 2012.07.10 416
10196 빙과 BD 1권 감상 [8] file 사람사는곳 2012.07.10 1141
10195 황소암내. [3] file 에리카 2012.07.10 768
» 3분기 2주차 감상평 1번(월,화) [1] 사람사는곳 2012.07.10 316
10193 프리큐어 우정파괴 에피소드 모음1 - yes프리큐어5 [1] file 리카아메 2012.07.10 117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