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컬 스위트 프리즘 나나」공식 사이트에 게재되었던 칸토쿠와 샤프트 소속 프로듀서 오카다 야스히로와의 인터뷰
2012.09.15 21:12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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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4
「매지컬 스위트 프리즘 나나」공식 사이트에 칸토쿠와 샤프트 소속 프로듀서 오카다 야스히로의 인터뷰 게재
다음과 같은 형태로 공개되었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번역해보자면 이렇습니다.
2012.9.14
칸토쿠 씨에게 캐릭터 원안을 부탁하게 된 경위를 가르쳐주세요.
칸토쿠(캐릭터 원안, 경칭생략, 이하동문) : 저는 하고 싶었기 때문에, 무서워서 듣지 못했어요, 하하. 어째서 저입니까 라던가.
샤프트 오카다(애니메이션 프로듀서, 경칭생략, 이하동문) : 그렇죠. 우선 "프리즘 나나"라는 기획을 받았을 때, "귀여운 마법소녀"라는 키워드를 받았기에, 거기서부터 상상을 부풀려 갔습니다. 마법소녀물 중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밍키 모모"라는 작품이었어요. "밍키 모모"라고 하면 사랑스런 도안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그걸 목표로 디자인 스태프를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칸토쿠 씨로 결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원래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마침 기획을 받은 시기에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칸토쿠 씨의 그림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을 때, "밍키 모모"의 이미지와 파직 하고 일치했습니다.
칸토쿠 : 등을 맞대고 점프하고 있는 것 말입니까?
샤프트 오카다 : 그렇습니다. 저것을 보고 "아!" 하고 생각한 것이 시작이고, 거기서부터는 빨랐습니다. 즉시 칸토쿠 씨에게 메일을 보내서 직접 만났습니다.
칸토쿠 : 표지를 해서 다행입니다, 하하.
샤프트 오카다 : 다른 직원들에게 다양한 후보를 추천받고 있었습니다만, 그것들은 놔두고 독단으로 칸토쿠 씨로 결정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어, 후지모리 군!"이라고, 있었지 않습니까.
칸토쿠 : 있었습니다. 꽤 옛날이네요. 그립다.
샤프트 오카다 : 그 즈음부터 칸토쿠 씨가 머리 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획에 비추었을 때, "귀여운 마법소녀"라는 키워드에 칸토쿠 씨가 딱 맞았다는 겁니다.
오카다 프로듀서의 외줄낚시였던 거군요.
칸토쿠 : 의외였습니다. 제 앞에 오퍼를 냈지만 그 기획이 잘 되지 않았던 분이 몇 명이 있었는지, 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사랑스러운 마법소녀"를 구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물망에 오른 분이 칸토쿠 씨였기에, 받아 주셨을 때에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칸토쿠 : 영광입니다.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하하.
그러면, 칸토쿠 씨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디자인은 한 번에 OK였습니까?
칸토쿠 : 그렇습니다. 제 나쁜 버릇이 발동해서, 무작정 맘대로 결정해서 내놓고는 OK사인을 받아냈습니다. 몇 개의 아이디어를 내고 나서 방향성을 결정하고 싶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고, 원래 그렇게 해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은 채 혼자 고민하고, 편성을 생각해 버렸습니다, 하하. 이 방법은 '안된다'는 말을 듣게 되는 때부터 꺾이지만서도요.
변신 전의 캐릭터에 OK사인이 떨어지고 나면 변신 후의 디자인에 착수하는군요.
칸토쿠 : 네. 무작정 결정하고 진행하면서, 일의 는 지키고, 변신 전 3명을 정해 놓고 변신 후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이쪽의 오퍼로서는, 칸토쿠 씨가 자유로운 실력을 발휘해 주셨으면 했기 때문에, 대단히 캣치한 그림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변신 후의 디자인은 칸토쿠 씨도 고민이셔서, 3개의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전부 제 1안을 골랐습니다.
칸토쿠 : 그렇습니다. "세일러 문"이나, "꼬마마법사 레미"같은 느낌으로 옷을 확 바꾸지 않고 전원 공통의 일반적인 디자인이 좋은 걸까 하고 생각하며, 많이 고민했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디자인 회의 때는, 데포르메하거나 기호화 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던 것 같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칸토쿠 씨는 3명을 하트형 리본이나 무기로 확실히 기호화 해주셨으므로,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오리지널리티라는 건, 남들과 다른 것을 하는 것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므로, 타 작품에 끌려가지 않는 칸토쿠 씨의 좋은 면이 끌려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칸토쿠 :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세 소녀들의 디자인에 관해 칸토쿠 씨에게서 해설을 들을 수 있을까요?
칸토쿠 : 오카다 씨에게도 세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 제 마음 속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하하. 예를 들어 와시오카 이타루 같은 경우, 메카를 만지는 메카아가씨라는 설정을 먼저 받았지만, 그 설정은 부가가치로서, 전면에 밀어붙이지는 않은, 어디까지나 트렌디하고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것을 테마로 했습니다. 덕분에 '테마 없음'과 다름없는 것 같아서 어려웠어요, 하하. 네지리본은 친구의 조언으로 붙여 보았더니 의외로 좋아서 채용했습니다.
이타루의 바보털이 신경 쓰이는데요.
칸토쿠 : 가볍게 웨이브가 들어간 듯한 곱슬머리 풍으로 해달라는 부탁이 있어서, 죄송할 정도로 위와 옆에 넣었습니다. 그 결과, 변신 후에 크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하. 하지만 바보털이라고 하면 샤프트의 작품에서는…….
샤프트 오카다 :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그럴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하.
아사기 아스카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칸토쿠 : 아스카는 변신 후에 녹색 머리가 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변신 전의 교복 차림에 녹색 머리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녹색 머리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얇은 금발에 녹색 그림자를 붙여서, '녹색 머리와의 갭을 완화할 수 있을까'하는 빠듯한 조정을 했습니다.
아스카 머리의 리본은 어떻게 되어 있는 걸까요?
칸토쿠 : 10년 정도 전에 살펴 보았던, 일부를 묶어 내리는 방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평범하게 하면 리본이 보이지 않고, 리본을 크게 하면 진부하고 촌스러웠기 때문에 기모노의 오비 매듭을 참고해 붙였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세울 때에도 구성 디자이너로부터 문의가 있었습니다. 칸토쿠 씨에게 물어보니 "오비 매듭을 의식하고 일본풍의 강조하고 있습니다."라는 회답을 받았습니다.
칸토쿠 : 처음에 2중으로 되어 있고 선이 가는 부분은 판인지 가는 끈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죄송합니다, 끈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하하.
샤프트 오카다 : 그래그래. 처음에는 장식의 일종일까라고 생각했어. 그거 아니면 지우는 걸 잊어버린 걸까 하고. 하하.
오리베 코토네는 어떻습니까?
칸토쿠 : 코토네는 완전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그렸기 때문에, 특별히 말할 건 없어요, 하하.
샤프트 오카다 : 하지만요, 스태프에게 캐릭터 원안을 보여줬을 때, 가장 평판이 좋았던 것이 코토네입니다. 칸토쿠 씨가 고민없이 그렸다고 하는 만큼, 가장 칸토쿠 씨의 컬러가 느껴지는 일러스트가 되었습니다.
칸토쿠 : 감사합니다. 저도 좋아하고 있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너무 저다워서 반대로 아스카 쪽이 좋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하.
코토네의 디자인에서 해석이 어려웠던 부분은 있었습니까?
샤프트 오카다 : 변신 후 머리네요.
칸토쿠 : 이 물방울이 떠있는 부분이군요. 이거 피규어같은 건 어떻게 하지, 하하.
샤프트 오카다 : 투명한 파츠로 머리와 물방울을 잇는 거 아닐까요, 하하.
3명 모두 눈꼬리가 치켜 올라간 것 같은데 칸토쿠 씨의 취미인가요?
칸토쿠 : 글쎄요, 하하.
샤프트 오카다 : 칸토쿠 씨의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눈이 치켜 올라가 있군요.
칸토쿠 : 눈이 치켜 올라간 게 많네요. 사실 이타루는 알기 쉽게 축 쳐진 눈이어도 괜찮았겠지만, 치켜 올라간 눈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스카는 축 쳐진 눈이어도 캐릭터는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숙한 일본풍의 아이가 축 쳐진 눈이라니 평범하고 값싸 보여서 싫어요, 하하.
샤프트 오카다 : 칸토쿠 씨의 그림은 눈이 치켜 올라가 있더라도 앙칼졌다는 인상은 없습니다.
칸토쿠 : 가끔 보이는, 의지가 약해 보이는, 축 쳐진 눈의 캐릭터는 보고 있으면 확 짜증이 나버립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라고 생각해 버려요. 그래서 축 쳐진 눈의 코토네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변신 후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세요.
칸토쿠 : 저 자신이 마법소녀물의 디자인을 하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우선은 그리는 데 익숙한 변신 전 교복 차림의 디자인을 확정시키고, 그것을 실마리로 변신 후의 디자인에 착수하고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마법소녀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의 제한을 가지고 싶어서요. 하지만 역시 어려웠습니다. 다만, 테마만은 변신 전보다 면밀하게 결정했습니다. 이타루는 보다 팝하게, 아스카는 클래시컬이라고 해야 할까요, 차분한 분위기로. 코토네는 음악의 요소가 있으니 펑키쉬하게. 아스카는 일본풍이라는 설정을 받았으나, 활, 화살과 일본풍과 마법소녀는 확실히 서로 맞물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약간 바꿨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변신 후의 디자인도 치마 길이의 조정 정도로 OK였습니다만,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스태프로부터 이타루의 가제트의, 구조와 장치를 가르쳐달라는 말을 들었었죠.
칸토쿠 : 그것이 마침 삼면도를 그리고 있었을 때였기에, 즉시 삼면도를 보냈습니다. 저는 메카의 디자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조와 장치는 스루(through)해 버렸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메카를 좋아하는 스태프였기에, 세세하게 구상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어 주시고 계신 팬 분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칸토쿠 : 처음에 디자인을 할 때 받은 설정이라는 게, 저의 디자인 사정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은 유연한 내용이었기에, 저 자신은 거기에다 아이디어를 내고 개성을 더한 것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으로서 정말 탄생했다고 말하기에는 약간 이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녀들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려 주셨으면 하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샤프트 오카다 : 지금의 코멘트로 칸토쿠 씨에게 말할 만한 걸 모두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하. 역시 애니메이션이라는 건, 보고 있는 분들에게 감정이입하도록 해주는 게 가장 행복하므로, 이타루와 아스카와 코토네 3명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작품 자체도 마법소녀물이라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캐릭터의 좀 더 깊은 곳을 파고들어 즐겨 주셨으면 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칸토쿠 (일러스트레이터, 원화가)
대표작 : CUBE "your diary", MF문고J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외
오카다 야스히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샤프트 소속
원문 : http://www.prism-nana.com/ 인터뷰 란
- (笑)같은 경우는 (웃음)도, ㅎㅎ도, ^^도 싫어서 그냥 전부 ',하하'로 번역했습니다.
- 일본어가 많이 부족합니다. 해석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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