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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봄

TARI TARI 늦은 후속감상 후 간략한 후기.

2012.09.29 14:28

영산(映傘) 조회 수:435

네타  
[Leopard-Raws] Tari Tari - 13 END (MX 1280x720 x264 AAC).mp4_20120929_142112.979.jpg : TARI TARI 늦은 후속감상 후 간략한 후기.
ㄱ. 학생은 힘을 합쳐서 제 밥그릇을 챙깁시다.
결국 속된 말로 '다구리 앞에 장사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내용이더군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

ㄴ. 이거 아무리 봐도 1쿨로는 많이 모자랐습니다.
작품 플롯을 캐릭터별로 나눈 것은 좋았지만, 워낙 적은 배당화수 때문에 그 내용을 다 담지 못한 흔적이 역력하더군요.
뭐, 이건 1쿨짜리 애니의 근본적인 한계이자 단점이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그래도 이건 오리지널 애니였으니 정말 아쉬웠습니다.

ㄷ. 간만에 남녀 혼성 합심 스토리라 신선했네요.
요 근래 흔하게 볼 수 있던 작품 십중팔구는 미소녀 열전(…………)이었는데, 간만에 남자 청소년 캐릭터의 비중이 높아서 신선하고 반가웠습니다.
남캐 비중이 높으면 또 남자들만 주루루 나오는 스토리가 되기 십상인데 밸런스도 꽤 잘 맞았습니다. 다음 분기 리버도 비슷한 양상이라 기대해 봅니다. (원작을 아직 해보지 못함)

ㄹ. 찰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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