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필받아서 올려보는 울컥했던 애니
2012.11.06 00:3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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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영감급인데 애니는 요즘에야 많이 봐서 주로 요 근래 작품 위주.
만월을 찾아서
기억을 잃은 타쿠토를 기억하게 크게 외치는 미츠키보고,
아... 해피엔딩이였는데 펑펑 울었음. 레알 대성통곡.
기뻐서 그렇게 운 것은 아마 처음이였을 것.
클라나드 After Story
우시오하고 토모야하고 이야기하는 거 보면 진짜 찡했고, 22화도 좋았음.
<늑대아이> 이전까지 가족이라는 걸 잘 다룬 애니ㅠㅠ
케이온 2기
난 진짜 이거 보고 울 줄은 몰랐는데...
애들이 밴드 연주 끝나고 부실에 않아있던 모습하고,
마지막 화에서 연주하는 거 보면 진짜 울컥.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다른 부분도 좋았지만, 마지막에 빵 터뜨리는게 레알...
이건 말이 필요없을 듯.
슈타인즈 게이트
오카베가 슬픔을 참고 나던지는 대사가... 어휴...
마지막에 모든 시련을 겪고 크리스티나라고 할때도 찡했음.
미야노 마모루는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마마마
막화에서 다 좋았는데, 역시 사야카가...ㅠㅠ
토라도라
19화 보고 있던 중 내가 울고 있다는 게 안 믿어졌음;;; 나도 모르게 울어 버렸음;;
아무튼 너무 유명하니까 이건 뭐ㅎㅎ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재탕한 TV 애니가 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DTB 1기고 다음이 이 녀석이.
분명 마지막으로 쳐다본 건 아카시양인데, 가장 먼저 와타시가 외친 건 오즈...ㅠㅠ
핑드럼은 특별하니까 가장 많이 올린다.
이 장면 진짜 이들의 관계를 함축적이면서 감정에 호소하는 구도였음.
산다는 건 벌이구나. 벌이라도 쇼우쨩이랑 살고 싶었어. ㅠㅠㅠㅠ
링고짱ㅠㅠ
쇼우마, 난 손에 넣었다. 진짜 빛을...
이건 우리 벌이야.
고마워.
사랑해.
마마마도 그렇고 이거도 그렇고 남겨진 사람들이 어렴풋이 잊혀진이를 기억하는 장면은 진짜 슬프더라.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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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클라나드랑 핑드럼 빨리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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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yoPuyo
2012.11.06 00:47
우는 게 생활이신 듯 -
청록야광봉
2012.11.06 00:50
다다미 뻬고는 다 봤는데 하나도 안 울었다 난 메마른 사막같은 남자니까 후 -
청록야광봉
2012.11.06 00:51
멜로니 왜 이리 이뿌니 -
CDP
2012.11.06 01:09
만월 토라도라 울었음 -
CDP
2012.11.06 01:09
만월은 더빙판으로 봐야 제맛이죠 -
청록야광봉
2012.11.06 01:24
당연한 거 아니냐 그 일본판 시발 ㅋㅋㅋㅋㅋㅋ 진짜 초월 중의 초월임 ㅋㅋㅋㅋㅋㅋ -
미믹
2012.11.06 02:30
케이온 2기 개공감
만월이랑 핑드럼은 안 봤으니 제외하고 나머진 적당히 공감 -
왤케 마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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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2.11.06 05:23
개인적으론 도쿄매그니튜드도 굉장히 찡했음.
복선이 보일때부터 먹먹했었는데... -
우동닉
2012.11.06 14:11
클라나드 AS 18화에서 안 운 새끼는 인간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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