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스터즈 6화까지 감상감상
2012.11.12 02:5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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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Raws] Little Busters! - 06 (MX 1280x720 x264 AAC).mp4_20121112_014556.237.jpg : 리틀 버스터즈 6화까지 감상감상 [Zero-Raws] Little Busters! - 06 (MX 1280x720 x264 AAC).mp4_20121112_014556.237.jpg : 리틀 버스터즈 6화까지 감상감상](/files/attach/images/181/025/621/001/f21f7f3370c8dfefd4ff2d09f9be1c77.jpg)
카미키타 코마리 루트 완결~
원작게임은 안해보고 애니만 보고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까진 괜찮은 애니였습니다.
1화에서 창고 였나? 어딜 청소하란 미션을 받고 리키 일행이 그걸 해결하는걸 보고
앞으로 이런저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겠거니하고 전개를 생각해봤는데
일단 6화까지는 등장인물의 사연 풀기로 나갔네요. 이 수수께끼가 그냥 일회용은 아닐거 같은데...
잡설은 이쯤하고 애니 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대략 리틀 버스터즈 신 멤버, 카미키타 코마리가 어릴 적에 겪었던 친오빠의 죽음을 감당하지 못한 채로 살다가
리키와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결국 죽음을 받아들이고서 앞을 향해 나아간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혹은 그보다 아주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겪게될 수도 있고, 이미 겪어보신 분도 있을겁니다.
상상만해도 코 끝이 찡해지는데, 하지만 그들이 떠났다고 해서 언제까지고 그 충격에 사로잡혀있다면 자신의 인생또한 죽은 것이 되겠죠.
이미 떠나간 사람을 잊지말되 내 주변과 나와 지금 함께 사는 사람들(여기선 친구)을 보며
과거가 아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고 이 애니에서 얘기하는 것 같네요. 그렇게 느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죽음에 대하여 잠시나마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준 애니였네요.
처음 느꼈던 애니 자체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금 무거운 주제(죽음같은)로 이야기를 진행해서 좀 놀랐네요. 생각보다 기대됩니당
쪼끔 아쉬운건 카미키타 코마리의 목소리.. 계속 들어서 이제 적응 됐는데 첨에 들었을 땐 많이 깼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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