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포텐 대폭발 ㅋㅋㅋ

자기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요약하면 흑막의 등장과 코우가미가 감시관에서 집행관이 된 이유.

흑막의 목적과 이상

어쩌면 시스템의 부조리함에 대항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아니면 부조리함을 이용해 자신의 변태적인 취미를 즐기는걸 지도 모르는,

시스템에 구속되어 있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구속을 풀고 심연으로 끌고 들어가는 걸지도 모르는,

마치 "나는 단지 등을 떠밀어줬을 뿐이다"라는 철학과도 같은,

정말 흥미로운 흑막의 등장.

코우가미에 대해선 니체의 격언

그대가 심연을 들여다보려고 할 때, 심연 또한 그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을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동료애로 인한 타락이였나

복수심이라니 그거 너무 여성향틱하지 않음?

좀 실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