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나는 안경낀 메이드만 보면 오금이 지림. 치맛자락 안에서 흉폭한 무기들을 꺼내들고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할것 같아.

원래 같았으면 엠마가 떠올라야 정상인데 날 이렇게 만든 로베르타 OUT 

그건 그렇고 마오유우 이거 참 매력적인 작품일세 

이렇게 염장질하는것도 보기 좋을 뿐더러 

배경 표현이나 조그만 연출 같은 것들이 부담없이 참 좋다. 색감이 부담이 없어. 

그리고 나는 이 작품 원작을 접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허나 이 작품을 2화째 접하면서 오랜만에 기대감이라는걸 갖게된다.

어떻게 용사와 마왕이 언덕너머에 그것을 찾아내고 손에 쥘것인지 2화가 그 첫발을 알리는 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중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다음화가 무척 기대된다 - 그렇다고 댓글 네타는 하지 말거라, 천갈래 만갈래 찢.여.발.기.는.수.가.있.다.

내 기대감만큼만 잘 흘러가면 A4 용지에 5장이상 감상문을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여튼 결론은 이번분기 믿고 따라갈 작품하나 또 늘어나서 기쁘다. 

내용 누설은 다시금 훑어봐도 중요한거 없어보이니 체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