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0048 설정가지고 놀기
2013.01.22 05:44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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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나갈업 희귀컨텐츠 AKB0048 가이드라인 계획에 연동된 글입니다.
본문에 어울리는 내용을 댓글에 달아주시면 본문내용으로 추가 하겠습니다.
향후의 전개에 따라 첨삭과 수정을 반복합니다.
* 본문이 링크된 글 : AKB0048 First Stage http://www.haganai.me/talk/1482240
본작 AKB0048을 가지고 놀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캐릭터에 애정을 쏟거나 스토리를 즐기거나 하는 식의 방법도 있겠고
원네타인 AKB방면의 네타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그 중에서도 본인이 특별히 재밌게 가지고 놀고있는 놀이감 하나를 소개한다.
바로 설정가지고 놀기 이다.
본작에서, 특히 1기의 경우 배경설정에 관한 서술이 극히 적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에 관하여 앞뒤 사실에 대한 설명에 구멍이 나는 것처럼 보일때가 있다.
바로 그럴때 기존에 확립된 설정을 대입하여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를 재구축 할 여지가 생긴다.
즉 작품을 다시 작성하는것이다.
그리고 본편에서 그 부분에 관한 사실관계가 드러날때 내가 예측한 부분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예상안의 것들도 있었지만 전혀 예상밖의 전개도 있었고
여전히 오리무중인 얘기도 있다.
이것을 일종의 동인적인 2차 창작의 즐거움이라고 해도 상관은 없겠다.
원작의 기본 설정에 충실하면서 본편에서 서술되지 않는 부분을 직접 만드는 재미.
이것이 <설정가지고 놀기>이다.
이제부터 이야기 할 내용은 그런 설정가지고 놀기 중에 하나이다.
10대 미야자와 사에의 재적기간에 관하여
이 안건은 본인이
미확인 선발멤버 리포트 http://www.haganai.me/talk/1740007 (먼저 봐뒤야 이 글의 결론이 이해가 감.네타x)
와 함께 반년간 고민하던 안건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76기 연구생 출신인 현 10대 미야자와 사에가 본편 1기 1화의 4년전 랑커스타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본편 1기 4화에 따르면 75기 연구생들의 재적기간이 2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후배기수인 76기생의 재적기간은 그보다 짧을터,
무려 4년전의 공연에 모습을 드러낸다는건 불가능하다.
고로 이건 설정충돌이다.
이상이다.
이 문제를 놓고 1기 시절에 본인이 반년간 전개한 내용이 아래의 내용이다.
원문글 AKB0048 First Stage http://www.haganai.me/talk/1482240
에서 여기로 이전해 왔다. 원문에선 삭제함. 수정내역 쪽엔 흔적이 남아있다.
AKB0048 First Stage 에서 이전된 본문 ==============================================================
⊙ 10대 미야자와 사에가 76기 연구생이었다면 설정충돌이 일어난다. 상기에 굵은 글씨를 확인하자면
75기생 카나타들의 재적 기간은 2년, 76기생들은 절대로 이 2년보다 더 긴 재적기간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현 선발멤버 미야자와 사에의 재적기간도 2년을 넘길수 없음. 그런데...
무려 4년전의 랑카스타 1차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1화 참조.
⊙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볼수 있는데 하나는, 전체 시나리오를 담당한 사람과 기본설정을 만든사람이 다른 경우에
1화에선 설정대로 사에가 등장하고 8화에선 시나리오대로 사에의 기수가 나왔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 두번째는, 콘티담당자가 설정을 망각하고 별생각 없이 1화에 사에의 컷을 집어넣다는 경우다.
사에는 선발멤버란 설정이 이미 있으니 과거의 선발들의 공연에 사에가 있다는것에 위화감을 못느꼈을수도 있다.
⊙ 어찌됬던 설정충돌이라 볼수있다. 그러나 관련 문제에 대해 엔하위키등에도 언급을 찾을 수 없다. 누구 답변즘여?
⊙ 76기생 미야자와 사에의 재적기간을 좀더 유추해 보자. 75기의 2년 재적이란건 최대치인 거고
76기생은 당연히 그보단 훨씬 적을 것이다.
아마도 77기생과의 갭으로 미루어 평균 1년에 한번 꼴로 연구생을 뽑았다는게 예상된다.
즉 76기 생의 예상 재적기간은 1년 남짓.
미야자와가 선발에 들어간건 그 뒤일것이다.
거기에 미야자와의 평소 전투포지션이 전술기LAS의 조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는걸 보자면
이 아가씨가 실전에 투입되어 전술기를 몰게된 기간은 더욱더 최근일이 된다.
왜냐하면 나중에 있을 타카미나 격추건에 드러난 정보로 2년간이나 재적한 연구생에게 LAS의 조종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미야자와는 선발에 들어간 이후부터 LAS조정을 훈련받고 실전에 투입됬다고 한다면
랑커스터의 4년전 라이브에 투입됬을 당시의 기간은 1년도 훨씬 못되는 불과 수개월전(4년이 아니라 4개월?)이란 것이된다.
⊙ 양 사건의 시간단위가 같은거라고 한다면 이 타임패러독스는 피할길이 없다.
양 사건의 등장인물이 서로 다른 사람이라면 모를까.
기수가 다른 미야자와 사에의 가능성이다. 혹은 클론?
작중에 사이보그나 인위적인 유전자풀을 이용한 멤버배출을 하는 가문의 존재를 생각한다면 있을 법한 이야기다.
설정에도 전투전문이라 하니 만성적인 인력난인 0048이라면 할 법하지 않은가?
⊙ 또다른 가능성은 설정상의 보완책 같은 건데 작중 인물들이 언급하는 시간이
은하표준시(성력)와 별개의 행성표준시일 지도 모른다는 거다. (작중 현재연대는 성력 48년)
랑커스타의 수업시간에 언급된 4년전이란 시간은 랑커스타의 행성공전주기를 기준으로한 4년이고
75기 카나타가 아키바스타에서 연구생으로 보낸 2년은 아키바스타의 행성공전주기를 기준으로한 2년일지도 모른다는것.
아키바스타가 지하의 인공거주구로서 근접한 항성과의 거리에 거주성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아키바스타는 본 항성에서 매우 거리가 먼 - 공전주기가 긴 궤도를 도는 행성일 가능성이 있다.
즉 아키바스타에서의 2년이 랑커스타에서의 4년보다 훨씬 긴 세월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다.
⊙ 위의 가설은 카나타의 친동생 소나타의 경우에 의해 근거가 희박해 진다.
시노노메 자매가 아키바스타에서 재회할 당시 둘의 연령은 각각 15세, 10세였다.
만약 아키바스타에서의 시간대가 일반적인 인류거주 행성계보다 훨씬 느릴 경우 두 자매의 연령은 훨씬 가까워 져야 한다.
즉 연령같은 시간대 표기에는 은하전체의 공통된 시간대를 적용한다는것이고(성력)
나아가서 일반적인 기간의 산출에도 이런식으로 은하표준시를 기준한 공통시간대로서 언급하는게 일반적일것이라 생각한다.
결론은 보완책을 생각해 봤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것.
=================================================================================여기 까지
은하표준시의 존재는 1기 2화의 초반 우주공항에서의 아나운스 방송에서 확인된다.
더불어 각 행성계의 자체적인 개별시간도 존재함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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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핵심 기술인 키라라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초공간 이동/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크로스와 비슷한 세계관이라곤 하지만 기술수준은 훨씬 앞서 있다.
거대 외계인 보단 무척추동물 키라라 쪽의 문명이 더 위였나 보다.
적어도 바쥬라 정도는 데려와야 겨우 상대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