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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1. J.C.STAFF+오카다 마리라 보는 내내 토라도라가 떠올랐다. 오랜만에 재밌게 본 라노베 원작 러브코메인듯
물론 존내쩌는 토라도라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그냥 조금 비슷하다고요^^

2. 처음에 사쿠라장이 문제아들 집합소라는 식으로 나오길래 무슨 고쿠센이나 크로우즈처럼 순 깡패시키들만 모여있는 혼돈의 카오스의 도가니일줄 알았음. 그런데 이게 웬걸, 존내 정상적인데? 싸고 가깝고 시설좋고 예쁜이들 천지인 사쿠라장에 들어오는걸 꺼려하는 그 학교의 학생놈들은 죄다 얼간이임에 틀림없다. 나같으면 사쿠라장에 말뚝박는다. 그리고 여캐들한테도 박는다.

3. 내가 딱 사쿠라장같은 곳에 살아봐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으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주인공들이 존나 교훈쟁이다. 등장인물이 무언가를 깨닫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옴. 사소한 말 한마디, 사건 하나하나마다 어떤 교훈이던지 얻고야 마는 발전적 태도.. 이거야말로 유교에서 말하는 군자의 덕목으로서 본받아 마땅하겠으나, 좀 가식적이긴 하다. 아르키메데스같은 놈들

5. 나나미가 시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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