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고 난 뒤에 딱 느낀건 정말 카우보이 비밥의 역시 선라이즈였다라는거.

일단 성우진들한테 한번 지리고 연출과 흡입력에 두번지렸다

존재감 제대로 터트려주시는 아카드와 안데르센신부 거기에 주변인물들도 제대로 성우진 배치시킨듯하다

클램프의 롱다리 작화도 수준급이였다 제국과 황실이라는 느낌이랑 롱다리 작화랑 기가막히게 어울린듯싶다.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 보는느낌이랄까

기어스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년이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바뀌어가는 변화

그리고 그 변화의 스케일이 전 세계의 존망을 다룰정도로 웅장했고 느낌있었다

가끔한번씩 나오는 서비스신도 훌륭하고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로봇싸움이 아닌 주인공이 머리가 잘돌아가서 그런지

통수에 통수를치는 연출은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담편을 갈구하게 만든다

난 갠적으로 메카닉물 별로안좋아하는 덕후인데도 이 애니하나로 메카에 끌리게 되버리더라

2쿨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작에서부터 중간과 결말까지 쉴새없이 집중해서 달리게만들고

대망의 결말을 아주 깔끔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는점에 있어서 큰 점수를 주고싶은 애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결말나기도 힘들다고 본다

내가 왜 이걸 인제봤나 싶다. 이거때매 정말 오래된 휴덕생활이 끝을 보일라한다.

안봤으면 당장봐라

후.회.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