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간 감상평 #3 - 금
2013.03.02 09:29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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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냐. 애니 그날 보기 힘드네. 방금 겨우 사사미상까지 보고 금요일 방영작 다봄. 후냐.
1. 사이코패스
사실은 나도 초반에서 중반넘어가기 전까지-
그러니까 지난 분기 중간감상평 쓸적 무렵까진
이 작품의 SF설정떡밥에 흥분한건 사실이다.
이런걸 먹기가 드무니까.
근데 그때쯤 되서 아무래도 뭔가가...
위화감이 있었던건 사실이다.
그래서 언급을 회피하기 시작한게 약 3달 전.
* 12년도 4분기 중간감상평 http://www.haganai.me/talk/1645454
그리고 좀 분위기를 읽고서
이 작품은 SF떡밥에 혹하면 곤란하다는 말을 하기 시작한게 지난해 연말, 약 2달 전
* 12년도 4분기 완결감상평 http://www.haganai.me/talk/1700926
그리고 어느분 사이코패스 글에 그런류의 의중을 피력한게 한달하고 열흘쯤?
* 내가 한 두번째 댓글 http://www.haganai.me/index.php?mid=talk&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B2%A0%EC%B9%B4%EB%B3%84%ED%91%9C&document_srl=1748634#comment
무슨 말을 할려고 이런 옛날 글들을 장황히 언급하는가 하면
사이코패스란 작품은 단순히 SF설정의 참신함으로 덕후들을 자극하는 딸감이 아니란거다.
이전 부터 꾸준히 본 작품은 SF설정에 과도하게 몰입되는걸 방지하고자
설정이 떡밥이 되지 않도록, 해당 사항을 바로바로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함으로 해소해왔다.
딱히 시청자가 머리싸매고 몰두하지 않아도 되게끔.
지지난 화였나?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가 드러난 것이.
그 때 여러사람이 시빌라의 정체가 너무 식상하다는 식상한 감상을 떠들어 댔다.
그리고 본작의 평가를 까내리기 시작했지.
우로부치가 우리를 실망시킨걸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말초감각이 너무 자극에 목매인 결과라 생각한다.
이 작품은 여전히 생명력이 불타고 있고
종방의 대단원을 향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이 글은 중간 감상평이다.
내가 3월말에 쓸 완결 감상평이,
그 누구보다도 내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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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둘이 투캅스 찍어도 재밌을 듯.
2. 로보틱스 노트
후아... 지리네, 오늘자 전개.
지난해 4분기 부터 올해로 넘어온 2쿨 작품들이 진짜 물건들이다.
사쿠라장, 사이코패스, 템페스트, 신세계에서
그리고 본작 로보틱스 노트.
프로덕션IG는 왜 본작을 사이코패스랑 동시 방영한걸까 왜.
이 작품 하나로 스타인게이트 애니판 이상가는 작품이 됬을 텐데...
당장 작화가 한번은 사이코패스, 한번은 로보틱스 번갈아 가며
사이좋게 작망되는게 아쉽다.
3. 절원의 템페스트
내가 이 작품을 빠는 이유는 하나의 중심떡밥에 관한
진중한 고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떡밥이라 함은 미끼라는 의미이다.
진짜 먹이가 아니고 미끼, 가짜로 하여금 관심몰이를 하는걸 의미한다.
고로 과도한 떡밥의존은 자칫
작품 자체가 가짜-라는 전개가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작의 중심 떡밥은 단순한 쓰고 버리는 떡밥이 아니라
제대로 중심 스토리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걸 2쿨 내내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전개가 탁월하다.
그런데 그걸 여기서 나불대면 그대로 네타바레 확정이니 참기로 한다.
그래서 딴 얘기나 하나 하자면
동일성우의 다른 입장의 캐릭터. 성우네타는 언제나 즐겁다ㅋㅋ
본작에 관한 장문글을 하나 생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담 주중에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
4. 코토우라 상
OP도 진짜 귀염넘치고 캐릭터도 긔요미하고 좋네.
어둠의 다크도 있고...
슬슬 하나자와 카나도 20대 중반으로서
언니격 캐릭터를 맡기 시작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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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사미상@노력하지 않아
이거 한번 하차했다가 다시 상차한건데 점점 재밌어지네.
솔직히 신화 설정은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신경 끄고 보고 있는데
츠루기 3자매 라던가 인간관계 같은게 재밌다.
첨에 그렇게 돋던 - 후냐 - 도 적응되는 듯.
그래도 하나자와는 이런 역 시키면 안되.
6.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난 기본적으론 진한 색감을 좋아하긴 하는데
좀 질리는 감이 있다.
확실히 작화의 안정성이란 측면에선 이런류의 작화가 유리하다.
같은 진한 색감을 쓰는 러브라이브 쪽도 작화퀄은 탄탄하거든?
이 작품도 작품 내적으로 여러가지 파고들 여지는 분명 있겠지만...
금요일날 보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뇌의 가용량이 따라주질 않네.
애들 엉덩이 본다고 서는 것도 아니고...
사사미상 처럼 이것도 1,2화정도 보고 버렸다가
다시 상차한건데 말이지...
차라리 나친적을 탈걸 그랬나 -_-
리카 드립이 찰져보이던데.
이상.
오늘중으로 오늘자 토요일 감상까지 올릴 수 있길 빈다. 립퍼들아 제발여. 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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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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